MOVIE drama REVIEW
조은지 감독 대환장 "장르만 로맨스" | 편견과 공감 그 어딘가
지지피아
2022. 2. 1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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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감독 대환장 "장르만 로맨스(Perhaps Love)"의 키워드는 편견과 공감 그 어딘가
매력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가 첫 장편감독으로 데뷔...조은지 감독이라는 편견에서 시작.
흥행보증 배우 유승룡, 씬스틸러 김희원, 스크린으로 영역을 확대 중인 오나라가 주인공 되시겠다.
2020년 완성되었으나 2021년 11월에 개봉된 "장르만 로맨스"의 장르 구분은 "코메디".
다수의 영화 리뷰에 코믹적 요소만을 녹여 편집된 것이 많으나 그냥 웃고 즐기는 그런 코메디류는 아니다.
약간 이병헌 감독과 장항준 감독의 향기가 나기도 하지만, 조은지만의 컬러를 입힌 작품이다.
맘대로 사는 중인 개점휴업 예전 베스트셀러 작가 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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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부인이자 매력적인 워킹맘 오나라
얼굴 빼고 다 매력적인 출판사 사장...김희원
천재 작가 지망생 - 뉴페이스 무진성
4차원 앞집 여자 - 이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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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작품을 쓰지 못하는 이혼한 작가, 아들 딸린 친구의 전 여자와 사귀는 출판사 사장, 매력적인 워킹우먼, 연기 내공 쌓는 앞집 여자, 사춘지인지 오춘기인지 헷갈리는 고딩 아들.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조은지 감독의 시선으로 이끌어 낸다.
볼만한 작품이다. 생각하게 하는 코메디물이다.
조은지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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