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사용기 | 장단점 | 상단메뉴 | 구독경제

유튜브 프리미엄은 스마트폰을 교체하면서 몇 년 전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엔 3개월 무료라 좋았고, 광고가 없으니 좋았다.

4개월 시점부터 구독을 하는 게 맞는가 라는 질문에 당면했다.

월 8,690원(VAT포함)의 가치가 있는가? 연 108,240원. (가격은 기존 가입 당시 가격으로 결재된다)

■ 가격이 변동되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10,450원 아이폰 14,000원 - 왜 다른지 모르겠다.
국가별로도 상이해서 인도로 우회하거나 남미로 우회하는 일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1. 광고가 없다라는 건 아주 중요한 포인트다.

티스토리 영상에도 네이버 영상에도 다음 영상에도 광고가 나오고, 3초에서 15초 동안 나의 인내심을 키워주니.

포스팅에 올린 영상에도 광고가 게재되고 있으니, 거의 모든 저작물에 광고가 붙는 시대가 되었다.

 

2. 나에게 맞는 컨텐츠 제공해 주고, 오프라인 저장 기능도 좋고, 백그라운드 재생은 더 맘에 든다.

우리 삶에서 비디오의 비중이 높아졌다고도 볼 수 있다.

 

3. 내가 저장한, 좋아요한 영상을 반복해서 학습하는 장점도 있다.

 

4.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제공

- 모바일 및 데스크탑에서 이용 가능.

- 영상으로 감상하거나, 오디오로만 감상 가능 (몇 몇 노래는 음질이 뮤직앱보다 떨어지는 경우 있음)

 

■ 백그라운드 재생시에 문제점이 있긴하다. (내 폰과 충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음)

예를 들어 운전시 네비게이션과 유튜브를 동시에 실행할 경우 발생되는 문제인데.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을 하면서 위 두 가지 앱을 실행하면 과열로 앱을 자동 중지 시키기도 한다.

 

5. LG U+ 셋탑박스의 유튜브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부분도 편리하다.

동기화된 데이타를 공유하기에 폰과 TV로 같이 또는 따로 즐길 수 있다.

TV로 즐길 경우 한 잔 하면서 함께 볼 노래 영상을 음성 검색해서 즐기면 아주 만족도가 높아진다.

 

몇 년 전 갑작스런 친구들 여행에 노트북 하나, 마이크 하나 가지고 떠났다.
해당 콘도는 매우 외진 곳에 있었고, 노래방은 없었다.
노트북에 스피커 연결하고 유튜브로 노래 틀고, 마이크로 노래하고...광란이었다.
물론 평일이라 투숙객이 별로 없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단점이라면 이런 것도 있다.

내 취향을 분석해서 동영상을 추천하므로 싫어요를 했거나 관심없음으로 분류된 경우 추천되지 않는다.

개인 취향이니 궁금하면 검색해서 보면되긴 하지만.

 

□ 상단 태그 메뉴가 생겨서 조금 더 편리해졌다. (그 동안 얼마나 불편했던 거야)

★ 유튜브 오리지널은 많이 사용하지 않아 언급 제외합니다.

★ 가족요금제는 현재 우리나라에 서비스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용 불가 국가 베네수엘라, 벨라루스,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 2021. 7. 21일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