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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국가대표팀 | 한일전 준결승 | 일정 및 대진 세부기록 | 키플레이어

지지피아 2021. 8. 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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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2021. 8. 4일 오후 7시에 만난다.

시간 흐름대로 한 번 살펴보자.

A조에 편성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 일본의 2승으로 1위 결정

도쿄올림픽 A조

 

B조에 편성된 한국 미국 이스라엘 - 미국 2승으로 1위 결정, 한국 2위

도쿄올림픽 B조

 

2라운드 - 한국 이스라엘전 11 : 1로 콜드 승으로 준결승 진출 / 일본 미국을 7:6으로 신승 /  한일전 성사 (8.2일)

도쿄올림픽 2라운드 대진결과

도미니카와 이스라엘(8.3일 7시) 승자와 미국이 한일전 당일 12시 경기

도쿄올림픽 A조 패자부활전

 


팀별 공격 / 수비지표

팀별 공격 / 수비지표
팀별 공격 / 수비지표

 

공격지표는 크게 눈에 띄는 차이가 많이 보이지 않음. 경기 숫자가 다르고 단기전이니 큰 변별력은 없음. 더구나 국가별 상대성이 높다보니 더욱 그럴 수 있다. 

한국은 이스라엘 전을 통해 배팅 감각이 올라온 점은 긍정적이다. 일본은 꾸준히 득점을 내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과는 선수 개별 지표를 보면서 다시 논하기로.

투구 지표

투구 지표
투구 지표

 

더블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  |  요코하마 스타디움 - 개최국 어드벤티지 극대화

야구는 비인기 종목이기도 하고 참가국 수도 매우 제한적이다. 달랑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예선전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지만, 일본은 한 종목이라도 금메달을 만들어야 하는 자국 올림픽이다.

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이 이해가 안되는 시스템이라고 하고 KBO에서 답변했다가 말이 나온 더블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

<참고할 만한 관련 기사>

요코하마 구장 선택의 이유 합리적 추론...미국 도미니카 멕시코를 고려할 때 홈런이 일본도 일정 수준 나올 수 있는 조건의 구장이 필요했음. 

물론 올림픽 개최국의 홈 어드밴티지는 뭐라 할 건 아니다. 경제 부흥을 꿈꾸고 있는 아베일당들이니.

 

한국 일본 경기력 비교

현재 올림픽의 기록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일단 양국 데이터를 보자.

대한민국 타자 기록

 

 

우리 타자의 현재 감각은 김현수, 박해민, 오지환이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나, 타선의 중심인 강백호와 양의지, 이정후가 좀 더 집중해야 한다.

KBO 리그 수위 타자인 강백호와 무심타법 양의지, 야구 천재 이정후가 이 경기에 힘을 보태는 게 그림이 제일 좋아보인다. 타자의 경우 최주환과 강민호의 활용이 이전 경기보다 필요해 보인다.

믿음의 야구도 좋지만, 적시에 대타는 정말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한 수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투수 기록

선발 투수든 계투든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승부처이다. 물론 이 경기를 진다고 모든 게 끝나는 건 아니지만, 일본을 잡고 결승에 가는 게 제일 나은 선택일 것이다. 패배할 경우 투수진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기 어렵다고 본다.

김경문 달감독이 김성근 감독처럼 벌떼야구를 구사할 수 있다고 했듯이, 선발 투수가 5회 이상 버텨주고, 타선에서 힘을 보태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일본 타자 기록

눈에 띄는 선수가 한 명 있다. YAMADA Tetsuto 타율은 0.250이지만 홈런 1개와 도루 3개를 기록하고 있다. 타이트한 경기일수록 중요한 빠른 발과 센스를 가지 선수로 보인다.

일본 투수 기록

양팀 선발투수 대한민국 고영표 vs 일본 야마모토 요시노부

■ 고영표(30세 KT 위즈) - 미국 전(7.31일) 선발 4.2이닝 4피안타 2홈런 4실점(4자책) <KBO 14경기 7승 4패 ERA 3.87>

 - 사이드암 | 뛰어난 제구 | HBP볼 주의 도루 허용 주의 홈런 주의

■ 야마모토 요시노부(23세 오릭스 버펄로스) - 도미니카 전(7. 28일) 선발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JPB 9승 5패 ERA 1.82>

 - 정통파 | 최고구속 158km  | 다양한 변화구

어느 기록을 봐도 일본 대표 야마모토가 우세해 보인다.
야구 해 봐야 안다. 고영표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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