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네 story

인천대공원에는 동물원도 있고, 쿨링포그 쉼터도 있고

지지피아 2018. 8. 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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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서프리카 서우디 등의 신조어가 계속 생산되는 2018 여름.

여름다움(?)을 넘어선 폭염을 정부에서 재난 수준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덥지만, 운동은 해야지요~(인천대공원은 인천대의 공원은 아닙니다.)

인천대공원은 부천과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며, 

인천 부천시민의 사랑받는 공원입니다.


걸어서 가고, 자전거 타고 가고, 지하철(인천지하철2호선)로도 접근가능하고,

정문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정문.

동물원에 가까운 남문.

소래산 거마산 등 등산로와 이어진 동문.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동물원을 가볼 겁니다.


인천대공원역에 차량을 주차하고(1일 주차 요금 4,000원-2018.8월 기준), 구름다리를 건너서, 신나게 걸어보려 했으나...개더움.




이런 더위와 시간에도 운동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땀을 흘리고...

션한 물을 마시지 않을 수 없는 시간...

씩씩하게 동물원으로 고고~~~



인천대공원은 무려 2,665천㎡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합니다만...동물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솔직)

하지만 아이들과 독수리도 만나고 아기자기한 여러 동물을 보는 재미가 소소한 곳입니다. 

(공작새, 캥거루, 타조, 원숭이, 양, 염소, 너구리, 사슴, 부엉이, 미어캣...등등 - 소개안 된 동물들 미안)




장자호수공원과 인창중앙공원에서 만났던 쿨링포그시스템...으 시원타


짜잔~~~~~~~~보이시지요.

션한 미스트, 미세 안개같은 것이 뿜뿜.


내 아래서 쉬어가렴


쿨링포그가 바람에 따라 춤을 추고 있습니다.

역시나 믿음 그대로, 쿨링포그가 설치된 쉼터 부근은 션한 미스트를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아아아아


아쉬운 건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거.

하지만 이게 어딥니까, 아이들과 연인과 동물을 만나고 쉴 수 있는 쉼터는 쾌적.

친환경 쿨링포그가 있으니, 어찌 행복하지 아니한가.


폭염엔
기승전 쿨링포그 리텍에프이에스~~


인천대공원은 동물원도 있고, 식물원도 있고, 호수공원도 있고, 체육시설도 있고,

다양한 시설을 가지고 있는데, 쿨링포그관련 시스템이 여러 곳에 설치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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