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사물의 시간 _문우연작가 | 공감가는 소소한 에세이 느낌

지지피아 2022. 3. 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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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이 이처럼 트렌드화된 적이 있었을지 싶다.

우연히 책을 읽고, 문우연작가가 궁금해졌다.

별 다른 검색결과는 없다.

책 속에서 유추할 수 있는 건 도서 디자인 관련 업종에 종사했던 느낌이다.

 

70-80년대를 추억하기도 하고 현재를 만나기도 한다.

가볍지만, 유머러스하고, 비슷한 추억꺼리도 있어서 이질감 없이 끝까지 한 방에 끝났다.

 

축구이야기, 카메라, 사진앨범, 맥가이버칼, 버리지 못하는 자의 항변, 지포라이터, 세 자녀를 키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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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 싶은 연령대 - 40대 50대 남자가 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오래보면 사랑하게 되는 것들에 대해

 

무슨 제품 광고하는 책인가 하는 의구심이 잠깐 들기도 했다. 문우연 작가만의 느낌으로 풀어간다. 그 느낌이 좋다.

 

"나는 아이가 생긴 후로 순자의 성악설을 믿게 되었다. 더불어 내가 얼마나 보잘 것없고 치졸한 인간인지 깨달았다. 나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

"여자를 바꾸는 놈과는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축구)클럽을 바꾸는 놈과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 - 브라질 속담

 

어떤 인연은 때론 운명이 된다

 

사물의_시간

 

★ 2022. 3월 현재 밀리오리지널이라 밀리의 서재에만 있네요.

 

북리뷰_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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