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네 story

반려견놀이터에서 즐기는 가족나들이-인천애견카페 펫피

지지피아 2019. 2. 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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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함께 할 공간이 생각보다 많이 않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끼는 건 우리 가족만의 생각은 아닌 듯 하다.

인천 수산동에 있는 펫피는 검색 중 알게 되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평일에 찾아간 펫피는 코코에게는 낯설지만, 넓은 공간에 카페와 애견 놀이 공간이 잘 꾸며져 있는 공간이었다.



반려견 가족에게

즐거운 휴식공간

펫피



저기에 보인다. "펫피반려견놀이터"

코코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고 잘도 간다.




펫피 입장료도 인근의 다른 카페보다 공간대비 착한 편이다.

3인에 7∼8천원 음료 선택하고 소형견이면 3만원 내외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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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이 철망으로 막혀져 있고, 관리해 주는 분들이 함께 있어서 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어 좋다.

유치원처럼 아침부터 와 있는 댕댕이들도 있고, 우리처럼 놀러오기도 하고...

코코의 사회성을 기르는 목적(?)은 이제 시작일 뿐...

코코는 몇 시간 동안 구석 자리와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본의 아니게 침을 심하게 흘리며 괴로워 했다.



붙임성 좋은 댕댕이들이 다가와 친분을 쌓는다.

코코는 무서울 뿐.

그래도 사회성을 키워야지.

첨이라 적응이 무척이나 안되는 코코다.


겨울이라 걱정했지만, 따스한 햇살이 있는 하우스 형태의 공간은 차 한 잔하기에도 좋았다.

카페 공간도 넓어 보였다.





카페 한 켠에 있는 포토존.

겁 먹고 침을 잔뜩 흘린 코코...마지막 코스는 포토존.




카페와 놀이터를 오가면서 몇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겨울에도 나름 가족나들이로 괜찮은 장소이다.

평일에 가서 주말은 얼마나 많은 댕댕이와 집사님들이 방문할 지 모르겠다.

처음이라 적응기를 거친 코코가 다음에 더 즐겁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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