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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간편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성진 본고기의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아니고 아내가 아들에게 사 준 한우입니다. 남편은 잘 안사주는 현실. (많이 벌어오면 매일 한우 올려주지롱)
아내는 한우 노래를 부르는 아들을 롯○슈퍼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시즈닝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돋보입니다. 급한 성격에 언제 시즈닝하고 먹겠습니까.
이 한우 스테이크가 아빠에게 온 게 된 계기는 엄청 배고플 때, 아들이 먹어보고는 개인적으로 별로라는 평을 훅 던지고 방으로 들어가면서.
가격은 제가 구입한 것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일단 사진 몇 장 찍어주고, 포장을 뜯습니다. 와우 잘 숙성된 한우가 떡.
시즈닝이 되어 있는, 양념육 18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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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보관이나 유통기간이 꽤 긴 편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르고 앞 뒷면을 잘 구워줍니다. 육즙이 잡힐지는 모르지만 약간 진한 갈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줍니다. 오호 향도 괜찮은데. 구워주면서 허브 솔트를 준비합니다. 시즈닝되어 있지만 맛난 소금이 있어야 제 맛.
한우 부위 설도? 우둔 아랫 부위
싱크대 양념칸에 개봉도 하지 않은 허브먹은 천일염이 딱 있습니다. 누가 뜯기 전에 선점.
요게 시즈닝까지 되어 있으니, 정말 간편하게 구워서 소금만 준비하면 끝. 어제 다 못 먹은 닭봉까지 함께 구워줍니다. 일반 성인 남자가 배부를 정도의 양이 아니니 닭봉이 도와줍니다.
시즈닝이 잘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둔 아랫 부분이라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름 괜찮은 풍미와 맛을 냅니다.
이 정도라면, 재구매 가능한 맛입니다.
허브먹은 천일염 - 과하지 않고 맛있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높여주는 소금
- 천일염, 바질잎, 오레가노잎, 타임잎...잘 모르는 잎들이 여럿 맛을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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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구웠는지, 매우 잘 구웠습니다. 닭봉까지...소주 잔 어디갔지?
마지막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 아니고 그냥 소주 한 잔. 맛있으면 그만~~~끝.
○ 위 사진은 갤럭시S22 울트라로 촬영하였습니다. 단순 편집은 포토스케이프X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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