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부회장의 일베 논란이나, 추신수의 야구 외적인 논란은 본 글에서 논외입니다. 2021시즌 KBO에 일어난 충격 중 하나는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하던 SK와이번스의 SSG랜더스로의 인수일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그리 쉽지 않은 프로야구단 운영을 자처했다. 추신수 & 최주환을 영입했다. 최주환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인정받는 국대 2루수. (SK와이번스 시절 정근우가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추신수. 추신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타자로 성공하기도 했지만, 16시즌을 MLB에서 롱런한 첫 선수이다. 과거 최희섭 이후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이대호, 이학주가 있었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는 남기기 못했다.(이유는 다 달랐지만) 지금은 최지만과 김하성이 명맥을 잇고 있다. 16시즌의 롱런은 그래서 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