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맛집은 없겠지요. 숨겨져 있으면 찾아갈 수 없으니...^^ 친구와 함께 간 조금은 외진(?) 곳에 위치한 국밥집은 찾아갔습니다. 인천 동춘동 동남상가에 위치한 송이네 소머리국밥입니다. 원래 이런 국밥류를 많이 즐겨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냉면과 김치찌개는 계속 먹을 수 있지만. 점심이 지난 3시가 넘은 시간대, 당연히 손님도 없지만 브레이크 타임이라 조금은 미안했지만, 우리도 끼니를 해결하러 갔습니다. 시간이 묻어나는 느낌의 가게에 들어서서 친구는 자연스럽게 소머리국밥 특을 주문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소머릿고기. 아이쿠, 밥 먹긴 틀렸군. 소머릿고기 먹다가 밥 두 숫가락 먹었습니다. 소머릿고기 양이 맛과 함께 무척 만족스럽습니다.간장소스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