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코코는 준비없이 낯선 토리의 방문을 맞이하게 됩니다. 무척이나 낯을 가리는...사람 빼고...동료 견들에게...(코코는 본인이 사람인 줄 알고 있는 듯) 동료 견은 개로 보고 본인은 사람이라고... 이리 평화롭던 시간이 불현 듯...미스터리 공포로... 문이 열리고 천방지축 토리의 방문기 시작합니다. 토리는 포메라이안이라는 견종입니다. 워낙에 인형같이 생긴 외모에 사랑을 듬뿍받죠. 천방지축 난리부르스는 뽀너스. 뽀뽀하기를 즐기는 토리는 삼촌을 쫓아다니면서 입술을 요구합니다. 토리 덕분에 코코는 토리를 울타리 너머로 바라다 봅니다. "너 같은 강아지는 울타리에 있는 거야"라는 듯. 사실은 토리한테 겁먹고 침흘리고 다녀서 분리시킨 걸 모르는 코코. 코코는 무척 겁먹고 겁먹으면 침을 질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