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두번째 방문. 목로주점입니다. 늦은 저녁 한 잔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송도신도시 랜드마크로 송도신도시 오션파크 베르디움에 위치한 목로주점. 목로주점이라는 상호의 느낌과는 다른 깔끔한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은 주점입니다. 이 날은 미나리를 사랑하는 분이 청도 미나리를 들고 가서 전부칠 때 넣어주실 것을 요청드렸습니다. 물론 무리한 요청은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역시 바로 부쳐주는 전메뉴이다 보니 신뢰와 맛이 배가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지난 번 못 먹은 과메기입니다. 딱 이 계절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 술안주로 매우 선호하는 과메기입니다. 과메기 한 상 아래 접시에 있는 미나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소주와 매우 베리베리 잘 어울리는 과메기 쌈 부추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