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는 새벽 | 습관적 커피 탄산음료나 커피나 즐기지 않았던. 언제부터 커피를 직접 갈아서 먹었는지. 새벽에 눈을 뜨면 물은 먼저 포트에 넣는다. 커피를 수동 그라인더에 한 세 스푼 정도 홀빈을 넣고, 앉는다. 열심히 돌이면 드르륵 드르륵, 홀빈은 곱게 갈리기 시작한다. 갈아진 커피알갱이가 내려 쌓인다. 커피향을 품고, 거실에 향이 퍼져 기분을 좋게 만든다. 언제나 기분이 좋아야 하지만, 새벽은 더 그렇다. 한 잔을 마시고, 한 잔 더. 까만 물을 마시고 시작하는 하루. 코코네 story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