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어멍에서 즐기는 제주 돼지고기의 스페셜 코스. 메뉴 중 가장 다양한 구성을 맛볼 수 있는 도새기 한마리입니다. 오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삼겹보다 오겹이 더 맛있습니다...개인적으로...역시 껍질이 있어야 더 식감이 좋습니다. 보면 볼수록 다시 군침이 고이는 비주얼입니다. 가운데 딱 자리잡은 목살 바깥쪽에 자리한 오겹살 그 옆에 자리한 항정살 물론 참숯으로 구워먹는 그 풍미는 집에서 먹는 것과는 완전 다릅니다. 비주얼이 덩어리 고기인 건, 통삼겹, 통오겹, 통목살, 통항정, 통가브리 등으로 통으로 내어주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압권은 멜젓입니다. 중독성이 매우 강한 멸치젓갈의 매력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아니 불가능합니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