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쿨러는 교체 이전까지의 경험을 말해보자면, 기본 번들 쿨러로도 30년 넘게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적이 없었다. 다른 표현으로 쿨러를 왜 교체하는지 잘 몰랐다. 문제가 있었으면 바로 분해해서 뭔가 해봤을 거다. 자, 그럼 왜 쿨러를 바꾸었을까? 모 카페에서 응모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후기를 올리는 조건이었기 때문에 시작된 거였다. 그 건은 티스토리가 아니라, 이미 올렸다. 이 글은 이벤트와 상관없으니 아주 솔직히 써도 된다. 조금 더 편하게 표현했다고 보는 게 맞겠다. 바꾸면 효과는 있는가? 바꿔보니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10도에서 18도 정도 내려간다. 그러니 필요하다면 시도해 볼만하다. 그럼 이 글을 왜 쓰는가? 그냥 막 바꾸면 부딪혀야 할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강조하고자 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