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drama REVIEW

PARIS CAN WAIT 파리로 가는 길 여전히 매력적인 그녀 | 코폴라 감독 | 힐링 프랑스 여행 영화

지지피아 2021. 9. 23. 05:01
728x90
반응형

파리로 가는 길은 제목처럼 로맨틱 코미디 트립무비. 화려한 영화도시 프랑스 칸느에서 파리까지의 두 남녀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몇 가지 감상 포인트가 있습니다.

1. 프랑스 음식, 와인과 풍광

남부 프랑스 영화의 도시인 칸느(CANNES) - 생 빅투아르(SAINTE-VICTOIRE) - 퐁 뒤 가르(Pont du Gard) - 비엔나의 피라미드 - 리옹(LYON) - 베즐레이 대성당(VÉZELAY BASILICA) - 파리(PARIS) >>> 루트에 대한 개략 설명은 하단에 있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여행지가 있을 것이다. 프랑스는 많은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이다. 수많은 먹거리와 카페, 와인. 감독인 코폴라는 미국인이고 배우자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이탈리아계이다. 코폴라감독은 프랑스를 너무 사랑했던 것 같다. 아름다운 프랑스를 소개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두 남녀의 파리 여정에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광과 음식을 감독의 방식으로 담아낸다. 약간의 중년 로맨스를 바질이나 후추같은 향신료처럼 적당히 뿌려준다.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예기치 않은 여행은 설레임
현실로의 복귀는 선택

 

2. 여전히 매력적인 여배우 다이안 레인

스트리트 오브 파이터 아니고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에서 처음 만났던 다이안 레인은 어느 덧 50대 중반을 넘어섰네요. 물론 본 영화 촬영 당시는 50대 초반이었겠지만, 영화에서 영화 제작자 남편을 둔 캘리포니아에 사는 중년 여인을 연기합니다. 그녀는 라이카 카메라를 항상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습니다. 그녀의 시선이 머문 곳은 어김없이 디지털 필름에 남습니다. 

다이안 레인을 통해 엘레노어 코폴라감독은 본인의 욕구와 지난 날을 담고자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년의 여인에게 낯선듯 익숙한 듯한 프랑스 남자와의 설레임을 가진 의도치 않은 여행.

그런 가사가 있죠...여전히 아름다운지...여전한 매력을 가진 다이안 레인을 통해 여인의 고통, 슬픔, 즐거움, 추억의 감정들을 담아냅니다.

과연 당신의 행복한 삶인가 라고 묻고 있습니다.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다이안 레인 & 504 컨버터블 & LEICA
완벽한 조합

 

3. 푸조 504 컨버터블 & LEICA 카메라 & 와인

클래식카를 몰고 온 프랑스 남자. 프랑스의 현재 PSA 그룹의 과거 모델 푸조 504 컨버터블.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런 차가 잘 나갈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죠. 멋스러운 컨버터블 + 프랑스 남자 + 미국 여인, 이질적이지만 멋진 프랑스 풍광에 잘 녹아듭니다.

컨버터블은 역시 로맨틱과 여유를 담아내는 매력이 있습니다. 클래식 컨버터블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푸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고, 라이카 카메라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서브 카메라로 하나 정도 소장하고 싶은 브랜드. 여주인공은 일본의 캐논이나 니콘 따위를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웃자고 썼는데 안 웃기는 대목.)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자유로운 영혼의 프랑스 남자가 최고
가정적인 미국남자는 딱딱하고 재미없어
(파리로 가는 길)

 

4. 프랑스 남자를 대표하는 역할의 남자 배우 (프랑스 VS 미국) 

감독은 프랑스와 미국의 문화와 사람들의 성향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합니다. 결혼과 가족을 존중하긴 하지만 감정에 충실한 프랑스인. 논리와 이유를 확인하고 명분을 고민하는 미국인. 맛있으면 먹고 보는 프랑스인, 음식에도 이유와 명분이 있어야 하는 미국인.

당연히 영화를 통해 프랑스인은 낭만과 사랑을 중시하며, 매우 낙천적이고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비추어집니다. 특히, 남편인 알렉 볼드윈의 비즈니스를 핑계로 배우자에게 겉으로만 챙기는 모습과는 매우 다르게 표현됩니다.

모든 것을 음식과 연관지어 표현하는 프랑스 남자 자크는 자유분방하고 멋과 맛을 모두 추구하는 이상적인 남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선택은 개인차가 있겠지요.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파리로가는길(PARIS_CAN_WAIT)

 

 5. 감독

 엘레노어 코폴라 Eleanor Coppola는 대부의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의 배우자 이다. 2021 현재 나이 85세. 

 

■ 마치 프랑스 관광청 & PSA & LEICA 홍보 영화(?)는 아니겠지요^^

*PSA 그룹은 2021년 1월 FCA 그룹과 합병하여 Stellantis N.V.가 되었습니다.


영화 속 여정(루트)

 

 - 칸느(CANNES)

프렌치 리비에라에 위치한 해변 휴양 도시 칸느는 한때 작은 어촌이었지만 이후 사치와 화려함과 관련된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매년 5월 이 도시는 도시를 가득 채우는 여름 휴양지 시즌을 시작하는 연례 칸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여름 휴가객들은 유럽 전역에서 모여듭니다. 일부는 유람선 당일 여행을 위해 들르고, 다른 일부는 호화 요트를 두 항구 중 한 도시에 정박하여 시즌 동안 법정을 개최합니다. 항구의 모래 해변과 해안가의 고급 호텔 및 상점을 구분하는 Promenade de la Croisette를 따라 항구 사이를 산책하며 장면을 감상해 보십시오. 현지 요리는 신선한 해산물을 포함하며 인근 프로방스 포도원에서 생산된 로제 한 잔과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 생 빅투아르(SAINTE-VICTOIRE)

멋진 풍경과 전망으로 유명한 엑상프로방스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입니다. 후기 인상파 화가 Paul Cézanne은 산 아래 마을에서 자랐고 주변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의 경력이 끝날 무렵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뮤즈라고 부르는 60개 이상의 버전의 산을 그렸습니다. 

 - 퐁 뒤 가르(Pont du Gard)

멋진 PONT DU GARD 수로는 고대 로마 건축의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그 아름다움과 진보된 엔지니어링으로 눈에 띄는 이 수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 비엔나의 피라미드

론(Rhône) 강을 따라 리옹(Lyon) 남쪽에 위치한 비엔나(VIENNE) 마을 은 한때 로마 제국의 주요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오늘날의 음식 관광 명소입니다. 관광객들은 음악과 도시의 풍부한 역사를 즐기며 도시의 고대 로마 극장에서 열리는 연례 재즈 페스티벌을 위해 모입니다. 관광객들은 한때 경주가 열렸던 로마의 "막시무스 서커스"의 중심이었던 것을 표시하는 비엔나의 로마 피라미드를 볼 수 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비엔나의 서커스 막시무스가 한때 15,000명에서 20,000명의 관중 사이에 적합했다고 믿습니다.  

- 리옹(LYON) 

리옹은 중앙 - 동부 프랑스의 론 및 사온 느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원래 로마의 군사 식민지였던 이 도시는 르네상스 시대에 지식인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한때 섬유 산업이 번성하여 유럽의 실크 제조 수도가 되었습니다. 리옹은 계속해서 그들의 지역 요리와 유산을 기념하는 데 전념하는 지적 및 문화 센터입니다.

뤼미에르 연구소 / 리옹 뤼미에르 박물관

루이 형제와 오귀스트 뤼미에르 형제는 최초의 영화 카메라를 만들었고 이 카메라를 시네마토그래프(Cinematograph)라고 명명했으며 영화의 아버지로 간주됩니다. Institut Lumière는 Lumière 가족의 집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운드, 역학 및 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초기 영화와 많은 발명품을 선보이며 그들의 작업을 기념합니다. (파리로 가는 길 공식 홈페이지)

- 베즐레이 대성당(VÉZELAY BASILICA)

성 마리아 막달레나의 유물이 안식처로 알려진 VÉZELAY BASILICA 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자 역사적으로 기독교 숭배자들과 순례자들을 위한 성지입니다. 11세기에 이곳은 십자군 전쟁을 위해 떠나는 순례자들의 출발지 역할을 했습니다.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건축의 걸작이자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있는 곳입니다.

- 파리(PARIS)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국가 수도이자 국가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파리는 오랫동안 프랑스 요리와 와인에 대한 변함없는 감사와 함께 유럽의 지적이고 문화적인 중심지였습니다. 예술가들은 문화, 아름다운 건축물 및 멋진 정원으로 인해 역사를 통해 도시에 끌렸습니다. 파리에서 방문객들은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센터에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 19세기 예술과 문명의 오르세 박물관, 라 빌레트에 있는 과학 박물관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박물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파리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의 본고장이지만 여행자는 센 강을 따라 산책하고 노점상이나 여러 작은 카페에 들러 와인 한 잔, 신선한 바게트와 클래식 치즈, 햄 뒤를 즐기며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파리로 가는 길 공식 홈페이지

 

 

PARIS CAN WAIT || A Sony Pictures Classics Release

A devoted American wife (Diane Lane) with a workaholic inattentive husband (Alec Baldwin) takes an unexpected journey from Cannes to Paris with a charming Frenchman (Arnaud Viard) that reawakens her sense of self and joie de vivre.

www.sonyclassics.com


 

티스토리 사진 편집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 티스토리 블로그 이미지 최적화

모바일을 기준으로 블로그에 업로드하는 사진에 대해 풀어볼까 합니다. 블로그 최적화와도 연관되어 있는 이미지는 현재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여러 자료를 참고하고 경험적인 부분을

4-beautiful-life.tistory.com

 

 

갑오징어 시즌 첫 낚시 갑오징어회 갑오징어 숙회로 추석명절 스타트

2021 주꾸미와 갑오징어 시즌이 시작되자, 동생이 바다로 바다로 나가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낚으러 다녀왔네요. 오징어의 갑오브갑 갑오징어 회쳐먹으러 갑니다. 일반(?) 오징어도 무척 좋아하

4-beautiful-life.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