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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국면에서 나의 가장 큰 보람은? - 인류문명의 출발은 '신중함 Prudence'

1. 도올 김용옥의 '계사전' 해석: 문명 발달과 '신중함'의 의미
- 도올 김용옥은 계사전을 통해 인류 문명 발달 과정을 괘상으로 설명하며, 이는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규정합니다 .
- 복희씨의 경제 시스템과 신농씨의 농경을 문명의 전환 사례로 제시합니다 .
- 러셀의 ' 서양철학사'에서 언급된 '신중함(Prudence)'의 중요성을 인용합니다 .
- 발효 음식과 신중함의 연관성을 강조합니다 .
2. 주역을 통해 본 한국인의 역량: 변화와 연속성을 아우르는 힘
- 주역은 단순 암기가 아닌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읽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 맹자의 사상을 예시로 들어 끊임없는 변화를 수용하는 한국 역사의 역량을 설명합니다 .
- 한국인만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진리를 지켜왔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
3. 윤석열 파면 국면에서 드러난 젊은 세대의 주체성
- 윤석열 파면 국면에서 젊은 세대가 스스로 거리로 나선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합니다 .
4. 시장 경제의 기원과 주역의 해석
구분 | 특징 | 주역과의 연관성 |
물물 교환 |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교환 | 농경 사회에서 발생 |
시장 | 사람들이 모여 재화를 교환하고 교육하는 장소 | 해가 뜰 무렵 열리고 해가 지면 닫음 |
시장의 위치 | 개천이 만나는 곳,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 |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위치 |
시장을 지키는 관리 | 망대에서 망을 보는 관리, 사기를 방지하는 관리 | 거래가 잘 이루어지도록 관리 |
- 시장 경제의 등장은 문명 발달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합니다 .
- 시장은 단순한 물건 교환의 장소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합니다 .
- 시장의 위치는 지리적,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
- 시장을 관리하는 관리의 존재를 통해 시장 경제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
5.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연속성의 단절
- 해방 이후 한국 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전통과의 단절을 겪었다고 진단합니다 .
- 12.12 사건을 기점으로 완전히 새로운 역사로 바뀌었다고 평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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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요약>
도올 김용옥은 계사전을 통해 인류 문명 발달 과정을 괴상으로 설명하며, 이는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말합니다. 그는 복희씨의 경제 시스템과 신농씨의 농경을 통한 문명의 전환을 예로 들며, 러셀의 ' 서양철학사'에서 언급된 '신중함(Prudence)'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중함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능동적인 대처이며, 발효 음식과 같은 문화적 소산의 근원입니다. 윤석열 파면국면에서 젊은 세대가 스스로 거리로 나선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이는 한국 젊은이들이 역사의 주체로 나섰음을 의미합니다. 주역은 단순 암기가 아닌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읽어내는 것이며, 맹자의 사상처럼 끊임없는 변화를 수용하는 한국 역사의 역량을 보여줍니다.
1. 계사전을 통해 본 인류 문명과 신중함의 중요성
- 계사전에서 팔괘의 여섯 자리로부터 수천수만 개의 심볼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는 복잡한 문명사의 과정을 설명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
- 팔괘의 괘상은 인류 문명의 발달 과정을 그려내며, 이는 하나의 그랜드 프로젝트로 여겨진다 .
- 러셀의 서양철학사에서는 신중함(Prudence)이란 자연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의미하며, 발효 음식과 같이 미래를 대비하는 문명 소산의 근원이 된다 .
- 신중함은 문명의 이기와 같은 혁신적 발명을 가능하게 하며, 시장에서의 교환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철학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
- 주역은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문명사를 발견하고 해석할 수 있는 위대한 철학으로 여겨지며, 구체적인 사건과 현상을 이해하는 도구가 된다 .
1.1. 계사전의 64괘와 문명 발달의 연결
- 주역 계사전을 읽으면서 옛날에는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을 깨달았고, 팔괘의 구조와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 8개의 팔괘는 64괘로 확장되며, 이는 단순한 심볼을 넘어 수천수만 개의 상징을 읽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 괘상의 구조는 상계와 하계, 음양의 뒤집기 등 다양한 조합과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 도올 김용옥은 계사전의 괘상이 인류의 문명사발달 과정을 그려내는 그랜드 프로젝트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본다.
- 한국의 역사를 고조선시절부터 설명하며, 괘를 통해 극복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2. 문명의 발달과 '신중함'의 역할
- 복희씨와 신농씨의 경제와 농경은 문명의 중요한 전기를 만들어낸 것으로, 신농씨는 경작을 통해 경제 체계를 발전시켰다.
- '신중함(Prudence)'은 비를 맞으며 자연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과 발효 음식을 통해 능동적으로 자연에 대처하는 문화적 소산이다.
- 신중함은 철학과 지혜의 기원으로, 합리적 이성(reason)이 시작되는 점이다.
- 인류는 신중함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며, 이는 전쟁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철학적 사고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갔다.
- 신농씨는 나무를 깎아 쟁기를 만드는 등, 경작 기술을 통해 문명의 혁신적인 도구를 만들어 이를 전파하였다.
1.3. 시장 경제의 등장과 주역 해석의 다양성
- 해가 뜨면서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 시장이 형성되어 시장 경제가 등장하게 된다.
- 농작물이나 제작한 물품을 통해 물물교환이 이뤄지며, 시장 경제의 초기 형태가 드러난다.
- 장이 돌아가며 열리던 시기에 천안 등지에서 주민들이 몰려들어 재화를 모으고, 거래 후 집으로 돌아가는 형태의 시장 운영이 이루어졌다.
- 진꾀는 흔들림을 상징하며, 이는 사람들이 시장에 모여 물건을 교환하도록 하는 촉진제가 된다.
- 주역은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이를 억지로 해석하기보다 독창적으로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1.4. ️ 주역과 시장의 형성 원리
- 성경의 구약은 억압적인 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죽음을 당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예수가 가르친 하나님과는 다르다.
- 주역은 독자들이 스스로 문명사를 발견하도록 하는 위대한 책으로, 단순한 교리가 아니다.
- 땅이 움직이는 상징은 민중들이 모여들어 시장을 형성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 주역에서는 주간 시장이 강조되며, 물이 많은 개천 근처에 시장이 형성되고, 산이 있는 곳에 좋은 시장이 열린다.
- 시장이 형성되는 곳은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리적 입지가 중요하다.
1.5. ️ 왕부지의 내전과 주역 해석의 중요성
- 왕부지는 내전에서 시장을 지키는 관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 위쪽의 양효는 시장을 지키며 관소가 된다.
- 꼭대기에서 망을 보고 있는 것이 관리의 역할이다.
- 시장 내부의 양은 민중들 사이에서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감시하는 취재 관리 역할을 한다.
- 주역은 다양한 방식으로 읽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 철학적인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2. 신중함과 젊은 세대의 역할
- 주역을 하룻밤에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기꾼이며, 단순히 사람들의 주머니를 노린다 .
- 이번 윤석열 파면사건의 가장 큰 의미는 젊은 세대가 스스로 거리로 나서며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
- 주역과 성서 같은 문헌은 평생을 학습하고 토론해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배경을 가진다 .
- 복잡한 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사회에 혼란만을 초래한다 .
- 한국의 정치와 제도적 변화를 유럽식 체제로 추종하기보다는, 우리의 독자적인 기준과 철학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3. 주역과 역사 속 변화의 이해
- 주역의 묘미는 단순하지 않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게 하여 계속해서 탐구하게 만든다 .
- 장날은 사람들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마치 시장이 형성되는 과정과 같다 .
- 과거의 삶은 연속적인 역사로, 고조선부터 신라, 고려, 조선을 거치는 동안 지속되었다 .
- 그러나 최근의 60, 70년간은 역사적 단절이 심각하게 일어나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
- 주역을 통한 역사 이해는 이러한 연속성과 불연속성 모두를 수용하며,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역사로의 변화를 인식해야 한다 .
4. 주역의 변화를 통한 역사 해석의 중요성
- 성경은 인간을 연속된 상태에 고착시키지만, 주역은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 종교는 보수적이며 하나의 틀을 강요하지만, 주역은 그러한 제한이 없다 .
- 주역은 하나님을 변화 그 자체로 간주하며, 이는 로고스가 아니다 .
- 주역은 한국의 역사적, 철학적 맥락에서 계속된 변화를 수용해왔고, 이는 고조선부터 이어진 진리 수호의 결과이다 .
- 현재의 헌재 재판의 성공적 마무리 역시 이러한 역사적 역량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5. 젊은 세대의 주역 마스터와 역사의 주체성
-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사람들은 주역을 마스터했으며, 이는 역사의 역을 마스터했음을 의미한다 .
https://youtu.be/N2kShPUHQPc?si=wGHVxlzBgxVbvpqi
<핵심 키워드>
#인류문명 #신중함 #prudence #맹자 #대한민국을따르라
<출처 : 도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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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geepia
모든 것은 정치다. 정치를 기반으로 시청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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