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는 감독이자 배우인 Florian David Fitz의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이다. 두 친구가 삶에 대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랄까. 독일 영화라는 편견보다는 보편적 감성이 더 와닿는 영화이다. Florian David Fitz는 엄청난 재능의 감독이자 배우이다. 영문 제목은 "100 Things", 독일어 제목은 "100 Dinge". 한국어 영화제목을 저리도 길게 만든 이유가 있었을 거다. 오랜 친구이자, 회사 대표인 두 친구가 내기를 시작하고, 그 내기가 진행되는 동안 사랑, 질투, 진심, 오해, 가족, 친구, 관계,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감독은 물질만능주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는 우리들에게 비우고 사는 미니멀리즘도 이야기하고 있다.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