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8회...다 지난 이야기 간절함은 없어 보였다. 이제 3, 4위 결정전이 남았다. 응원한 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랬던 거다. 금메달을 따오라고 하지 않았다. 모든 경기를 이기라고 하지도 않았다. 심하게 얘기하면, 배부른 건가?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부터 KBO 너무 쉽게 일하는 걸로 비친다. KBO 음주 파문에서 시작된 문제는 어이없는 선수 선발부터, 의지없어 보이는 경기력, 이해안되는 경기 운영...이걸 어쩌. 자만이 불러 온 경기 결과이다. 쿠바도 대만도 베네수엘라도 없는 올림픽 경기에서 이렇게 어렵게 경기 하기도 어렵다. 달랑 6개국 참가. 메달을 안따기 어려운 종목이다. 다시 원초적 문제로 돌아가면, 김경문 감독 및 코칭 스태프 전면 교체부터 하고 가야 한다. 무척이나 치우친 선수 선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