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워지고, 한 아들은 근육을 키우고 체중을 늘리겠다고, 한 아들은 중간고사 준비. 아빠가 뭘 해줄까? 검색 의존증. 빠르게...쉬운 거. 아빠가 잘 하는 거 콜라보. (아니다,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거) 그래서 준비한 수육. 일단 동네 정육점에 가서 양지부위를 구매. 구매일 기준 100g 당 6,000원.(고기 가격은 잘 모르겠음) 총 708g...한 근 달라고 했는데...더 담았군...물론 돈도 더 지불했다. 양지는 미역국, 무국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아니다. 요거 소스 찍어 먹으면 좋겠다.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았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봤다. 특히 우리나라가 부위별로 요리를 구분한다고. 물론 경험적으로 부위별로 더 맛있다고 나누었겠지만, 경험상 특별히 신경 안써도 된다. 요리 블로거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