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네 story/먹거리 맛집 리뷰 오늘은뭐먹지

아빠의음식 | 한우 양지 수육 | 아빠표 수육 | 특제 소스 | 여름극복 보양식 ?

지지피아 2021. 7. 6. 05:25
728x90
반응형

날은 더워지고, 한 아들은 근육을 키우고 체중을 늘리겠다고, 한 아들은 중간고사 준비.

아빠가 뭘 해줄까? 검색 의존증. 빠르게...쉬운 거. 아빠가 잘 하는 거 콜라보. (아니다,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거)

 

그래서 준비한 수육. 일단 동네 정육점에 가서 양지부위를 구매. 구매일 기준 100g 당 6,000원.(고기 가격은 잘 모르겠음)

총 708g...한 근 달라고 했는데...더 담았군...물론 돈도 더 지불했다.

양지는 미역국, 무국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아니다. 요거 소스 찍어 먹으면 좋겠다.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았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봤다. 특히 우리나라가 부위별로 요리를 구분한다고. 물론 경험적으로 부위별로 더 맛있다고 나누었겠지만, 경험상 특별히 신경 안써도 된다. 

 

 

요리 블로거가 아니므로...(요리 과정 사진 그런 거 없다.)

간단히, 20-30분 물에서 핏물 제거, 마늘 통후추 대파를 마구 넣어주고 쉐킷쉐킷이 아니라 50분 끓여줬다.

대파가 추워보이는 건 냉동실에 보관하기 때문.

 

아빠표 양지 수육 완성품

 

드디어 등장한 특제소스...혼자 먹었다. 아이들은 아무도 반응이 없다.

왼쪽은 고기 사면 주는 ○소스, 가운데는 초간장, 오른쪽은 초간장 + 마늘다진 것

아빠가 만든 소스는 아빠만 먹었다. 젠장. 배가 들어갈리가 있나. 두 접시 먹었다. 배고픈 둘째가 조금 먹었다.

아빠표 양지 수육과 특제소스

 

아빠표 양지 수육

 

■ 코코용 수육은 첨가물없이 삶아준다.

요건 울 반려견 코코용 수육이다.

 

코코용 수육

 

■ 결론

1. 먹을 만큼만 하자.

2. 소스도 아빠 기분대로 만들지 말자. 달라는 거 주자. 소금장이든, 소금기름장이든. 

3. 삶아서 바로 먹으니 약간 퍽퍽...불을 끄고 시간이 지난 다음 두 번째 수육 건져서 썰어 먹으니 훨씬 부드러움.

4. 무척 맛있다고 칭찬하며 아들이 먹을 걸 상상했다...아빠의 상상으로 끝. 의심 되면 나가서 사먹자.



 

사랑하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1 - 우린 모두 처음이었다.

언젠가부터 사랑하는 아들에게 편지를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엇부터 써야할 지, 무엇이 나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생각만 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 그 편지의 처음을 시작

4-beautiful-life.tistory.com

 

 

8월 월간스케줄 | 2021년 연간스케줄 | 월간계획표 | 하계계획 | 월간일정표

2021년이 반이 흘러가는 시점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접종률도 많이 올라갔네요. 하계휴가 계획도 잘 세우시고, 남은 2021년 계획도 돌아봐야 겠습니다. 2021. 8월 월간 일정표 및 연간계획표 양식을

4-beautiful-life.tistory.com

 

 

영화 발신제한 간결 리뷰 |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마라 | 좀 더 밀어붙여 | 조우진 원탑 | 배우 이

유튜브 예고편을 보고 궁금했던 영화 "발신제한". "도심 추적 스릴러" 첫 상영시간에 맞춰 예매. 1. 배우 (출연진) "조우진" 원탑 주연을 맡은 조우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눈빛이 살아있는 배

4-beautiful-life.tistory.com

 

 

영화 죄많은소녀 | 숨긴다고 불편한 진실이 바뀌지 않는다 | 나는 다른가

영화를 보게 된 건 유연히 전여빈이라는 배우에 대해 알아보다가 그의 연기력을 믿기에 선택했다. 전여빈 주연의 "낙원의 밤"을 본 뒤 였다. ★ 다소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참고 하시기 바

4-beautiful-life.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