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예고편을 보고 궁금했던 영화 "발신제한".
"도심 추적 스릴러"
첫 상영시간에 맞춰 예매.
1. 배우 (출연진)
"조우진"
원탑 주연을 맡은 조우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
디테일이 살아 있는 표정 연기, 아빠로써 가장으로써 어떤 빈틈도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인간형.
"이재인"
현재 "라켓소년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재인의 연기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지창욱"
예고편에 이미 목소리와 짧은 씬으로 역할을 공개한 지창욱.
아무리 조우진 원탑 주연이라고 해도 빌런이 특별출연이라니.
지창욱도 보이스에선 뒤지지 않으나, 워낙에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외모.
멋진 스타일의 빌런을 만들고 싶었을지 모르겠다.
"진경"
영화에서는 오랜만에 만났다.
분량이 적지만,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폭발물처리반 팀장.
2. 내용과 감상평
예고편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어느 정도 유추되었지만, 궁금은 했던 빌런의 사연.
주인공이 금융기관에 근무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직급이고, 빌런이 일반인이 요구할 수 없는 금액을 요구한다.
영화를 보면 후반부에 확실하게 보여진다.
신파라고 폄하되는 그런 부분을 김창주감독님도 꼭 넣고 싶으셨나 보다.
약간의 강박증이랄까. 감정선을 살짝 건드려줘야 한다는.
빌런도 사연이 있다...타노스도 사연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다이하드1의 그런 영화를 기대했다.
차량이라는 한정된 공간(다이하드는 건물내)에서 끝까지 가보는 영화를 감독은 어떻게 연출해 낼까? 라는.
과연 "도심 추적 스릴러"라고 보기엔...
김창주 감독은 편집감독으로 유명한 분이시다. (국민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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