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었습니다.) 요즘 연기 안되는 연기자 만나기도 어렵고, 이 정도 연기할 배우들은 아닌데. 감독님 왜 그러셨어요? 제작 중간 제작비에 문제가 생기셨는지, 알 수 없는 내용과 B급도 아닌 C급 코미디를 접목하시는 특이한 내공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우 당황스럽고, 개연성은 안드로메다로 출장간 영화. 1시간 39분의 상영시간이 지루해질 무렵 난데없는 병맛 코미디. 원래 의도하신 건지, 용가리 풍 CG는 덤. 대한민국 CG기술력이 이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 중간 감독이 누군지 궁금했다. 이 영화를 두 번째 보는 아들이 얘기해 주는 내용을 의심했다. 유하 감독님의 작품 - "강남 1970" "하울링" "쌍화점"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