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당에서 흔히 사용하는 호칭에 대해 살펴본다. 대한민국 식당은 위 아더 월드(We are the world) 목차 1. 우린 모두 한 가족 - 이모로 통한다 2. 여기요 3. 모두가 사장 4. 호출벨은 크게 의미없다 5. 고객은 사장, 심지어 회장 1. 우린 모두 한 가족 - 이모로 통한다 식당에서 특별한 직책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 모두가 다 이모다. 부계보다는 모계가 더 친숙함을 보여주는 증거 - "이모" 여기저기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이모"하고 외치며 손을 든다. 그러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종업원이 달려온다. 메뉴판이 필요할 때도, 추가 메뉴를 주문할 때도 "이모"로 모든 것이 통한다. 만능 치트키같은 호칭 "이모" 이모란 어머니의 여동생이나 언니를 말한다. 하지만, 우린 식당에 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