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첫 투표의 설레임이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몇 번의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지 모르겠지만, 그 시기마다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 1. 투표권은 반드시 행사하자. 투표를 하지 않을 권리보다는 나와 나의 가족이 살아갈 시기에 중요한 선출직 공무원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 맘에 드는 후보가 없다면 차선의 후보라도 투표권은 행사하자. 2. 후보자 선택에 있어서 된 다양한 정보로 판단하자. 편향된 정보에 치우치지 말고, 진보나 보수에 기울지 않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조선 중앙 동아일보라는 매체도 보고, 김어준 뉴스공장이나 유시민님의 의견 등도 봐야 한다. 누구나 중립적일 수도 없고, 그럴 수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