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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유튜브 네이버 다음 댓글러의 심리 | 인정 배설 | 공유의 장

지지피아 2021. 10.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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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기본적인 기능인 소통에 대해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SNS가 삶의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곳에서의 실수로 인해 법적인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사람도 발생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사람도 있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비즈니스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sns

 

공유, 인정, 공감

 

글을 쓰는 사람, 영상을 만드는 사람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만들었을까? 그 심리 기저에는 표현(드러냄), 인정, 기록 등이 있습니다.

처음 SNS의 순기능은 온라인상에서의 긍정적 소통, 공감과 정보의 교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 플랫폼은 비즈니스의 경쟁의 장이 되었고, 정쟁의 또 다른 전쟁터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블로그에 댓글은 특별히 공격적 성향의 댓글은 없습니다. 물론 정치적 성향의 글에는 별의별 댓글을 다 감수해야 합니다. 특정 성향의 글을 쓴다는 건 댓글 공격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합니다.

예전에 다음 블로그에 영화 리뷰를 올리면서 모 여배우의 연기가 아직 너무 부족해서 집중이 안된다고 의견을 표현했더니, 아주 심한 댓글을 만나게 되더군요.

유튜브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누가 좋다거나, 누가 별로 라거나 하는 성향을 드러내면 누군가 격한 반응의 댓글을 보일 수 있습니다.

SNS

 

그러면 이런 댓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을 쓰거나 영상을 올리거나 댓글을 차단할 수도 있고, 필터링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단어를 걸러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겪다 보니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를 수 있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모두 의견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은 표현을 순화해 주기 바라지만, 그것도 나의 생각일 수밖에 없는 거죠. 

사람의 공격적 심리를 보면, 

일단 본인의 화를 누르지 못하면 공격성을 보이게 됩니다. 감정의 통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보니 격한 댓글을 남기게 됩니다. 익명성이라는 SNS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익명성은 매우 공격적 성향을 드러내기 좋은 방어막입니다. 

이제는 어디가서도 오프라인 상에서 공격성을 드러내면 어떤 식으로든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온라인 SNS는 공격성의 배설을 풀어놓기에 매우 훌륭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성을 옹호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한 편으로 보면, 이렇게 라도 풀어내는 게 배출 배설의 역할을 해서 현실에서의 공격성을 낮출수 있다면, 이것도 긍정적 측면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 효과 > 부정적 효과
▶▶▶ 집단지성의 힘

 

일정 시점부터 네이버나 다음의 "스포츠, 연예"섹션에는 댓글창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제고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댓글로 도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은 긍정적 댓글이나 응원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포털사이트의 조치로 인해 어떤 면에서 보면, 특정 카페나 특정 사이트에서 그들의 배설 욕구가 나타난다고 보입니다.

필터링은 포털에서 이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댓글창을 오픈하는 게 어떨까요?

성선설, 성악설을 떠나서 사람은 두 가지, 아니 수 백 수 천 가지의 본성이 있다고 봅니다. 댓글의 기본적인 성격은 응원, 의견 개진, 배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장을 열어놓는 것이 더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결론은 수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대부분 긍정적 방향으로 집단 지성의 힘이 형성된다고 봅니다. 

특히 포털 사이트의 댓글관리는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건 포털에서 하도록 하면 됩니다.

SNS를 통해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 그 중에 댓글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짧은 댓글이지만 아주 많은 정보가 압축되어 쓰여지고, 잘 표현된 글을 보면서 어떤 책에서 얻은 지식보다 큰 울림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누구나 생각이 다르고, 표현법이 다릅니다. 그걸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는가는 개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SNS

 

<<포털사이트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

편향된 정보가 메인에 걸리는 것은 ai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건 생각이 있다면 알 수 있다. 이건 제발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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