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네 story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 만나는 시원한 쿨링포그 시스템, 더위 싹

지지피아 2018. 7. 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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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열섬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2018년 7월입니다.

하루 빨리 비가 기다려집니다.

세계적인 폭염이라는 뉴스가 이어지고 있네요.


지난 주에 구리 장자호수공원을 둘러 봤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공원에 산책하는 이는 별로 없었지만, 호수를 만나고, 숲을 만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공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세 분무...안내 현수막을 보니...쿨링포그라고 되어 있는.

아...그 밑에 가니 주변이 많이 시원합니다.



원형 쿨링쉼터 아래에 있으니...햇빛아래로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물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적절한 습도와 주변 온도를 내려준다는 시스템.

왜 우리 동네 공원에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 아프리카라는 대프리카 뿐 아니라 전국이 지글지글...

노약자나 병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야 할 정도의 폭염이지만,

이런 시스템이 공원에 많이 보급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안내 현수막에 따라 바닥분수가 있는 곳으로 가 봅니다.

와우~~ 주말이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다닐 공간입니다.

평일 점심 시간이라 아이들이 없네요.

넓은 광장에 설치된 바닥 분수와 쿨링포그.


우리 아파트에도 있으면 좋겠다는...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입주시에는 바닥분수나 분수도 잘 관리하더니, 시간이 지나니 관리비용 문제로 화단으로 바꾸는 것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분수나 연못 등이 주는 삶의 여유나 즐거움이 과연 전기료와 대체되어야 하는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닥분수와 쿨링포그시스템은 아주 잘 어울리는 콜라보네요.

아...갈아입을 옷이 있다면 막 달려들어가고 싶었던 장자호수공원 바닥분수 였네요.


많은 녹지공간에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설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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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원쉼터에 많이 많이 설치해 주세요~~~



TIP>>>

네비게이션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주차장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장자호수 생태체험관 옆에 주차시설이 있습니다.



쿨링포그에 대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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