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돋보기

설계사 이직 1년에 몇 번 가능할까요?

지지피아 2019. 1.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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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사(oo생명, oo손보)에 다니고 있거나, 독립법인대리점(GA)에 다니고 있거나

보험설계사들은 이직을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고려할 점은 지난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보험대리점으로 이동을 생각하는 보험설계사가 고려할 필수사항
출처: https://4-beautiful-life.tistory.com/48 [aproman]


오늘의 주제는 

"보험설계사가 1년에 이직을 몇 번 할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이직의 횟수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험비즈니스의 성격상 소속사를 바꾸는 것은 고려할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 보험사를 이동한 다는 것은 기존 계약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고, 계약자와의 계약관계에서 본인이 제외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존 보유계약을 이관해 주지 않기 때문에 향후 유지수수료 문제와 미아계약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을 결정했을 경우, 본인의 보유 계약을 어떤 설계사에게 이관하고 나올지도 중요한 문제입니다.(이직 전 사전 협의나 사후 협의가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겨 놓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둘째, 해당 소속사를 옮길 경우 해당 계약에 대한 권리가 소멸됨으로 인해 계약자 및 계약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계약자와의 인간관계가 돈독하여 이직과 상관없이 설계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직의 횟수.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설계사가 이직하면 당연히 기존 계약의 관리가 어려워져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이는 해약이나 민원의 소지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직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잦은 말소와 등록은 최근들어 좀 더 디테일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는 손해보험사의 경우(생명보험사보다) 더 제한적이며, 손해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서는 내부적으로 손해보험 설계사의 말소와 등록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A란 손해보험사는 최근 3년 이내 3번의 말소와 등록이 있는 경우 등록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B란 손해보험사는 최근 3년 이내 2번의 말소와 등록이 있는 경우 등록에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지는 개인별로 확인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회사별 적용 기준이 다릅니다.

따라서, A란 보험사를 꼭 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동 횟수 제한에 걸릴 수 있으며, 향후 설계사 활동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타의 회사를 선택해서 판매를 할 수 있지만, 한 가지 카드를 버리게 되는 결과가 되겠죠.



그리고, 독립법인대리점(GA)의 경우 내부 등록규정에 따라 이동과다자에 대해 별도 규정을 두는 경우도 있으니,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이동을 해야 할 경우 사전에 면밀히 알아보고 이동을 최종 결정해야 합니다.

GA간 이동이 바람직하지 않은 건 계약자를 기준으로 보면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잔여수수료를 놓고 생각하더라도, 정착지원금(스카우트 비용)으로 전액 보상받을 수 없는 점도 있습니다.

잔여수수료라는 것이 유지를 전제 조건으로 미래에 발생할 수수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고려사항을 다 무시할 정도의 이직 사유가 있다면 이직을 결정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럴 경우 아래 포스팅 내용을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험대리점으로 이동을 생각하는 보험설계사가 고려할 필수사항
출처: https://4-beautiful-life.tistory.com/48 [ap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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