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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브갑오징어 2

2021시즌 두번째 갑오징어 파티 | 갑오브갑 오징어회와 오징어볶음 | 제철음식

동생이 다시 다녀온 2021시즌 가을 갑오징어 낚시 두 번째, 갑오징어 파티의 기록입니다. 약 5-60마리를 잡아 온 금번은 평타. 고생 많았오. 수도권과 다르게 하루 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오히려 배낚시하기엔 좋았답니다. 갑오징어 손질 부터... 물파스 바르고 기다리기 이 정도 갑오징어는 손질하는데 둘이서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싱크대 난리나고, 옷에 튀는 먹물은 보너스, 배고픈 건 안비밀. 손질 다 끝나면 23시 정도 가까이 됩니다. 지쳐서 자면 갑오징어 맛을 절대 볼 수 없습니다. 눈에 물파스라도 바르고 참아야 합니다. 그 맛을 기억하고 있다면 잠이 오지는 않습니다만. 하단에 보이는 갑오징어 뼈를 예전에는 건조시켜서 상처에 바르곤 했습니다. 지금의 마데카솔이나 ..

갑오징어 시즌 첫 낚시 갑오징어회 갑오징어 숙회로 추석명절 스타트

2021 주꾸미와 갑오징어 시즌이 시작되자, 동생이 바다로 바다로 나가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낚으러 다녀왔네요. 오징어의 갑오브갑 갑오징어 회쳐먹으러 갑니다. 일반(?) 오징어도 무척 좋아하지만, 가을에 찾아오는 갑오징어는 정말 회로 먹기에 참 맛있는 어종 중 하나죠. 다만 오징어, 주꾸미류의 어종이 그렇듯이 손질하기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맛난 갑오징어를 만나려면 이 정도 수고는 해줘야죠. 갑오징어는 회로 숙회로, 갑오징어 찌개, 갑오징어 무침, 갑오징어 볶음, 갑오징어 국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뭘해도 맛있는 재료입니다. 금일 도착한 갑오징어 생물은 서해 안면도 남단 앞바다에서 왔습니다. 새벽 2시에 출발해서 차에서 쉬다가 바다로 출발해서 저녁 9시에 도착한 동생. 아래 사진의 조사님은 동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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