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한일전 패배 - 미국과 부활전(8.5일 오후 7시) - 결승(8.7일 오후 7시) or 동메달 결정전(8.7일 정오)
달감독님, 페넌트레이스 아닙니다
우리의 달감독님 얘기를 많이 자제했다. 어차피 팀구성 부터 워낙에 말이 많았고, 시작된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랬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기력을 보면 선수 선발부터, 운용, 경기 흐름에 따른 선수 기용 등 별다른 감흥이 없다. 이 정도의 이슈 메이커라면 김성근감독님을 모셔왔어야 했다.
선수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다. 오재일, 양의지.
양의지는 무심 타법에 리그 탑 클라스 수준이다. 오재일의 존재감은 원래 잘 모르겠다. 분명한 건 올스타에 뽑힐 정도의 선수들로 구성된 것이 국가대표 야구팀이다.(물론 선수 선발에 논란이 많다. 아무리 봐도 문제이다. 여기서는 패스)
왜 타석에서 선풍기 돌리고 있는 선수를 바꾸지 않는가? 교체 선수가 분명히 있다. 강민호라는 국대 포수가 있다.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이니 계속 하고 있는거다. 한 경기 4삼진이면, 본인에게도 마이너스이다. 제대로 된 플레이가 안될 수 있다.
내야수 자원이 벤치에 대기하고 있는데, 또 한 명의 선풍기 오재일 선수는 왜 교체하지 않는가? 1루 라는 수비 포지션의 특성상 글러브가 없어서??? 1루는 포수 다음으로 독특한 수비 포지션인 것은 맞다.(1루는 유격수만큼 교체가 불가한 포지션이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타격이라면 대체할 선수로 황재균이나, 최주환이 있다. 3루수가 둘 2루수가 둘...1루가 문제 있다면 포지션 변경이라도 해야한다는 말이다. 유연하게.
특히 어제 한일전을 보면, 한국 선수보다 일본 선수 특히 일본 투수가 더 긴장하고 평소보다 덜 위력적이었다. 이건 엄청난 기회였다. 하지만, 4, 6번에 배치된 중심타선은 헛스윙 삼진만을 연발했다.
김경문감독은 너무 현장감이 떨어진 듯 하다. 너무 고집스럽다. 자원활용에 너무 인색하다. 지금 경기는 144경기의 페넌트레이스가 아니다.
"한국 타자들 기록(8.3일 한일전 까지)"
한일전 경기기록
메달 안따기 어려운 종목 - 야구
쿠바도 없고 대만도 없고 베네수엘라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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