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엄마하고만 산책을 하는 코코. 아빠가 코코를 데리고 산책을 다시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코코는 집에서 부터 산책을 시작하면, 익숙한 냄새를 기억하고 20-30여 미터만 움직이고, 상가에 가서 인사하고, 지나가는 사람 아는 척하고, 집으로 다시 가려는 귀소본능을 발휘합니다.
더 이상 절대 안가는 고집쟁이. 산책 거부쟁이. 코코
첫째 날,
이른 아침 딱 떠오른 생각.
그러면 차에 태우고 이동하면 익숙한 냄새가 없어지므로, 다른 행동을 하지 않을까?
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낯선 곳에 내린 코코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일단 배변 활동을 합니다. 오호 뭔가 잘 되는 느낌적 느낌.
그리고는 걷습니다. 다만 왔다갔다. 멀리는 가지 않고, 일정 구간을 걷습니다. 이게 어디야. 일단 첫번째 시도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시간 관계상 두번째 시도를 기약하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두번째 날...
다음 날, 부푼 생각을 가지고 어제 갔던 한적한 공간으로 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일단 차에서 내린 코코는 어제보다 더 당황한 표정으로 딱 정지 상태. 안 움직입니다. 안 걷습니다. 어제보다 즐겁게 산책을 할 거라는 아빠의 기대는 딱 거기까지.
산책 거부 - 코코
다음엔 좀 더 멀리...시도 예정
728x90
반응형
'코코네 story >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년행사 코코는 탈진 | 즐거우나 지칠 수 있음 주의 (12) | 2021.12.28 |
---|---|
코코샤넬 근황 - 겨울 패션과 집밖은 위험해 똘똘이로 진화 (13) | 2021.12.22 |
간장약 복용 중인 코코 근황 (24) | 2021.11.09 |
귀요미 코코 뇌수막염? | 간질환? (25) | 2021.10.29 |
코코가 외출할 때 얼마나 행복할까 (14) | 202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