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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두부 선어회 | 민어 광어 선어회 한 상 | 만족스러운 한 잔 | 연수동맛집

지지피아 2021. 11. 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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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에 위치한 상호도 독특한 "시골촌두부 선어회"를 소개해 봅니다.

첫 방문에는 선어회 재고 소진으로 맛보지 못하고 11월 중순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간판을 중심으로 보면 분명 두부요리 전문점인데, 저녁 시간에는 "선어회"가 더 땡깁니다.

그래서 타협한 민어 + 광어회 긴급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일반 정감 넘치는 선술집처럼 센스있게 달걀후라이를 해 주십니다. 이런 거 참 좋습니다.

 

시골촌두부 선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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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와 광어 선어회가 나왔습니다. 한 점 한 점의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천상의 맛이라고 하면 과장이고, 식감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엄청난 양입니다. 양념장에 푹 찍어 먹습니다. 한 점 하고 가지 않으면 매우 아쉬울 자태입니다.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제육볶음에 생선구이에 손두부에 민어 껍데기에 부레까지 먹을 것이 한 상 가득합니다. 술은 술술 들어가니 주의를 요합니다. 배가 불러서 밥을 못먹는게 아쉬울 정도의 양념장이 생각납니다.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대미을 장식해 준 민어 맑은탕까지 아주 배 터집니다. 결국 회를 남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회가 남는 경우 포장도 해주신다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먹었습니다.

시골촌두부 선어회

 

시골촌두부 선어회

넉넉한 인심의 부부가 해주시는 민어 광어 선어회를 배터기지 직전까지 먹고 얼큰하게 기분좋게 마무으리한 저녁이었습니다.

선어회는 매일 메뉴에 있는 것이 없을 수도 있으니 전화하고 방문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시골촌두부 선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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