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경원식 돼지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육담원에 관한 글입니다.
11월 중순에 방문한 매장은 외부에서 보기에도 매우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한 카페느낌의 식당. 돼지국밥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전반적으로 식기도 깔끔, 심플, 블랙으로 통일. 방짜유기는 아니지만 비스무리한 국밥그릇.
지리산 흑돼지를 베이스로 하는 메뉴가 메인이고, 아주 적은 메뉴로 집중할 수 있는 전문점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정갈한 돼지국밥
인천에는 돼지국밥을 하는 전문점은 별로 없습니다. 지역적인 메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육담원은 매우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심플합니다.
깍두기조차도 개인 접시를 제공하는 컨셉이니, 이해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반응형
토렴에 너무 많은 시간 소요
먹는데 5분
참 이상했던 부분인데, 점심시간에 갔습니다. 식당에는 6명이 주문을 한 상태였고, 토렴하는데 10∼15분 정도 소요된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단순한 상차림이기 때문에(밑반찬이 거의 없는) 먹는데는 5분 정도면 끝.
뭔가 아쉬운 점이 2가지.
첫번째, 토렴을 하는 방식은 이렇게 미지근한가?
보통 국밥이라고 하면 뜨꺼워서 후후 불어먹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따뜻하지 않아서 후루룩 후루룩 먹게 되는.
두번째, 깍두기, 고추, 마늘쫑, 된장...심플해서 좋긴하나 뭔가 부족한 느낌.
국밥자체가 부족하거나 하진 않다. 고기도 먹지 않은 편.
재방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길병원 부근에 있어서, 병원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느낌이었다. 간단하게 빨리 한 끼를 해결하기엔 좋은 느낌입니다.
주차장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고 협소하므로, 노상 주차장이나 근처에 알아서^^
20,000
728x90
반응형
'코코네 story > 먹거리 맛집 리뷰 오늘은뭐먹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령도 사곶메밀냉면 | 인천 top? | 냉면 전문점 | 오늘은 뭐먹지 (10) | 2021.11.25 |
---|---|
시골촌두부 선어회 | 민어 광어 선어회 한 상 | 만족스러운 한 잔 | 연수동맛집 (10) | 2021.11.20 |
코로나19와 음식문화의 변화 (11) | 2021.11.14 |
권인순갈비김치찌개 | 가는 날이 장날 | 설명안되는 황당한 (10) | 2021.11.13 |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 누구와 먹느냐 무엇을 먹느냐 뭣이 중헌디 (13) | 202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