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맛집은 많을수록 좋지만, 근처에 별로 상가가 없어서 아쉽지만. 어쨌든 짬뽕 생각나면 찾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짬뽕과 탕수육이 정말 맛있는 전문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리부가 거의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울 때가 있지만, 이런 짬뽕 전문점이 가까이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진심으로 짬뽕을 기다리는 아들.
아빠의 권유에 의해 찾아간 용뽕
기도하는 거 아니고...공부하는 거 아닙니다.
경건하게 짬뽕과 탕수육 세트를 기다려 봅니다.
탕수육이 참 바삭바삭 살코기가 아주 맛나게 씹히는 맛입니다.
오늘은 찍먹.
구지 부어서 먹지 않습니다.
간장에도 찍어 먹고, 역시 찍먹이군요.
찹쌀 탕수육스타일 넘 좋습니다.
단무지도 맛납니다...ㅋㅋ
국밥집 가면 깍두기와 김치가 맛있어야 하듯이, 중식당은 단무지와 짜샤이가 맛나야 진심인겁니다.
약간 묵직한 베이스에 달걀 반숙이 살포시 올라간 용뽕을 먹는 방법.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국물과 섞고 흰자를 면과 싸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탕수육은 최고급 등심 인정합니다. 진심 인정. 바삭 바삭
역시 짬뽕은 용뽕.
스태디 셀러. 기본 짬뽕 용뽕. 달걀 노르자 톡 터뜨려 살짝만 섞어서 먹습니다.
물론 섞기 전 국물 한 번 맛봐야죠.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주문과 함께 조리가 시작되므로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바삭함의 끝판왕. 탕수육.
속속 아주 잘 익었습니다.
메뉴 구성 상 세트 메뉴라 탕수육이 좀 적습니다.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상태입니다.
새콤달달한 탕수육 소스. 아주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중식은 역시 양파입니다.
양파 반 개 정도는 먹어줘야 중식을 먹은 보람이 있습니다.
속풀이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용뽕입니다.
간단히 한 잔 하기에도 좋은 용뽕입니다.
요리부가 생각날 땐 다른 곳에 가지만, 짬뽕에 진심인 용뽕입니다.
★ 주차는 건물 지하나 대충 눈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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