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를 주업으로 하지 않지만, 서브 잡으로 꿈꾸는 분과 공유할 의미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1. SNS 주업으로 대체될 수 있을까?
블로그보다는 시간이 걸려도 유튜브 등의 다른 대안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나 많은 시간이 할애되기는 하나, 트렌드로 보았을 때 유튜브를 추천합니다.
제가 유튜브보다 블로그를 유지하는 이유는 시간적인 제약이 제일 큽니다. 유튜브도 틈틈히 구상하고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의 노력이겠죠.
2. 노력여하에 따라 완벽에 가까운 나만의 공간이자, 프리랜서
-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고, 사진 촬영에 감각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블로거 유튜버를 권유합니다.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뜬금없을 수 있겠지만. 그런 재능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물론 언변과 글쓰기는 같은 능력은 아니지만, 유리한 재능을 가진 것입니다.
- 금기시된 주제나 글이 아니라면, 나의 생각과 글이 작품이 될 수 있고, 타인에게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무자본 프리랜서를 꿈꿀 수 있습니다.
- 블로그나 유튜브도 자본의 지배를 받는 세상이긴 합니다. 자본력을 앞세운 유튜버나 블로거를 쉽게 만날 수 있죠. 무자본인 우리는 그들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SNS 바다에서 유영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 하루에 만 명 이상의 유입이 일어나지 않아도, 나의 글에 공감하고 내 정보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 SNS라는 바다입니다. 나만의 컬러를 입혀 글을, 영상을 작성하시면 이 열린 바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3. 광고 수익은 발생하는가?
- 애드센스, 애드핏, 텐핑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면 수익은 발생한다. 물론 내 포스팅에 유입이 있다는 전제와 그 수가 일정 수준 이상, 그리고 광고 클릭.
- 인플루언서 수준이 아닌 입장에서 일일 광고 수익이 0.01달러 인 적도 있었고, 일일 40달러인 적도 있었습니다.
- 얼마나 꾸준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냐는 것이 관건이 될 겁니다.
- 약 1년 6개월 동안 가장 힘들었던 기록은 다음 카카오의 다음 블로그 이전과 다음 카카오 서버 SK데이터 센터의 화재 사건 전후 약 1개월 반 정도의 기간이었습니다.
- 블로그 일일 유입이 700~1000명 선이 나올 무렵, 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블로그 계획상 2단계 정도로 진입 단계라고 확신할 무렵, 블로그 노출 감소와 유입 감소, 애드센스 수익 급감을 경험하면서 멘탈도 가출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 2022년 11월 말부터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일정 수준 회복되고 있습니다.
- 다수의 블로거가 힘들었을 시기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애드센스, 애드핏, 텐핑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애드센스가 메인, 애드핏이 서브, 텐핑은 서브의 서브.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거라 개인적으로 계속 여러가지 시도를 해 봐야 합니다.
4. 광고 수입은 중단없었는가?
4-1. 외부 요인
- 외부 요인은 블로거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검색 포털의 검색노출 로직이 변경된다거나, 검색 노출 메인페이지의 변화, 다음 카카오의 화재 사건처럼 전혀 블로거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있습니다.
- 다수의 광고 수익은 클릭을 기준으로 발생합니다. 뷰와 노출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수익이 미미합니다. 클릭이 발생해도 광고 위치, 광고 단가, 광고 종류에 따라 상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4-2. 내부 요인
- 블로거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를 내부 요인이라고 봅니다.
- 꾸준한 글쓰기, 주제 선정, 블로그 플랫폼 선정, 지속적인 테스트와 시도가 병행되야 합니다.
- 블로그를 서브 잡 정도로 생각하셔도, 2022년 다음 카카오 화재 사건을 통해 얻은 것은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 네이버, 구글 등 블로그의 분산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대안으로 본인의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약간 비용이 수반되지만, 외부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5. 블로그 글쓰기 잘하면 최적화와 검색 노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자유롭게 작성하자
- 지나치게 금기시하는 것만 피하면 3번 제목처럼 될 수 있습니다. 단, 단시간에 이루려면 힘드니, 시간을 가지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 주제 선정은 완전 내 마음입니다. 쉽게 생각하고 쉽게 작성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내가 알아야 한 줄이라도 의미있는 글쓰기가 될 겁니다. 내가 많이 아는 분야를 공략하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 블로그 글쓰기라고 너무 고민하지 말고, 정보성 글로도 얼마든지 블로그는 운영됩니다. 어찌보면 정보성 블로그가 더 시간과 노력이 더 소요됩니다. 내가 아는 것을 글로 옮기는 작업보다 시간적 소모가 클 수 있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블로그에 유입은 되었지만 별 의미없는 자료라면 고민없이 뒤로가기를 터치할 겁니다.
- 사람들이 현재 검색 유입도 있지만, 과거 포스팅에도 유입은 일어난다.
- 유사한 주제의 반복 : 버전이나 날짜로 구분
- 꾸준한 몇 가지 주제로 위험의 분산
- 티스토리 5개 블로그 개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티스토리 뿐 아니라, 여타 블로그 플랫폼을 활용해서 리스크를 분산할 수도 있습니다.
6. 블로그 이웃 | 친구에 대한 견해
- 어찌보면 당연한 구독자 숫자에 대한 미련이 있습니다.
- 블로그 이웃 블로그 친구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블친이 중요하지만, 누군가 의미없는 방문이나 답방을 하는 것이나, 광고 수익 측면에서 보면 아주 의미있는 일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공감해서 방문하는 블로그는 한정적입니다.
- 특히 블친이 광고 수익과 연관되어 있다면 블로그 측면에서 매우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그 시간에 글을 하나 더 써보자. 개인적으로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내 블로그의 내공을 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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