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잔여백신 예약과 2차 접종 후기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9월말 경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2차 접종을 기다리기 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빨리 맞기 위해서 네이버앱에 있는 잔여백신예약 알림을 설정해 놓았습니다.
3곳의 병원에 알림을 설정해 놓았습니다. 1차에 맞았던 화이자 백신으로. 생각보다 많은 알람이 울렸습니다. 다만, 손이 빠르신 분들이 많은지, 하나도 예약이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이 지나니, 원래 예약된 날짜가 딱 되었습니다.
그럼 네이버에서 받던 잔여백신 알림을 취소하고 2차 백신 맞으러 갑니다.
병원마다 코로나 접종 대기자가 많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병원도 그 시간대에 예약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의사선생님은 한 번에 모아놓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백신의 후유증과 응급실 안내 등.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배지를 수령했습니다. 고백합니다. 고마워 백신. 이제 14일만 지나면 된다.
일단 백신 1차 접종시 보다 주사를 맞은 팔의 아픔 강도가 조금 더 셉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팔을 못쓸 정도는 아니고 조금 더 무겁고 불편한 정도.
부작용으로 고생하지 않는 게 어딥니까.
★ 코로나로 인한 웃픈 에피소드 ★
접종 예약자 - 2차인데요
간호사 - 잔여세요?
접종 예약자 - 본인인데요?
간호사 - ?
간호사 - 아니 잔여세요?
접종 예약자 - 애 없는데요...
.
.
.
아 놔...웃기도 그렇고...
으음... 여기 소아과...
10월 부터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질병관리청 2021.9.27)
다음 달 10월말이면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90%, 18세 이상 성인의 80%가 접종을 완료한다고 합니다.
소아청소년(만 12-17세)가 접종대상이 되고 임신부도 10월 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강제 사항이 아닙니다.)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기본접종 6개월 경화 후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실시하여 백신효과 유지 및 중증사망 예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 위드 코로나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다같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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