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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동 안주맛집 또바기 실내포차를 소개합니다.
- 언제 : 2022. 11월 추워진 날 배고픈 심야 시간에
- 누구와 : 훌륭한 동생
- 좋은 사람과 부담없이 한 잔하고 싶을 때
- 마음이 심난하여 한 잔 땡길 때
- 전반적으로 가벼운 가격이라 양이 적당한 편입니다. 두 사람이 2-3개 정도의 안주면 괜찮아 보입니다.
- 주인장의 스타일이 보이는 깔끔한 안주와 적당한 간이 좋음
- 주차는 가까운 대동월드 주차장(유료...쫌 비싼 편) or 알아서
1. 간단한 애피타이저...
- 진로이즈 백과 새로, 안주를 주문합니다. 역시 소주엔 오이만한 게 없습니다. 오이와 당근 고추가 있는 쌈장을 내어줍니다. 오이 껍질을 곱게 벗겨낸 걸 보면, 주방에서 신경쓰는 게 느껴집니다. 두 세 잔은 비울 수 있습니다.
2. 진로이즈백 & 새로 등장
- 진로보다 알콜도수가 0.5도 낮은 새로 소주가 은근히 주류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나오는 듯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 소주를 즐겨먹는 주당보다는 가볍게 술을 먹는 사람이 조금 더 좋아하는 새로라고 보입니다. 제로슈가를 표방한 것이 트렌드에 맞았고, 한 몫한 듯 합니다. 기존 메이저 소주 시장과 차별화시킨 새로. 라벨과 병 자체 디자인도 아주 새로운 것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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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첫번째 주인공 - 명란두부찌개
- "이건 꼭 먹어야 해"
- 강추 메뉴
- 예전 기막힌 달걀탕을 먹었을 때의 충격이 기억나는 맛.
- 특별히 많은 재료가 들어간 게 아닌 듯, 아주 명란과 두부의 환상의 궁합. 청양고추(feat.)
- 맑은 국이지만, 적당한 칼칼함과 따뜻하게 속을 데워주는 국물이 일품입니다.
4. 두번째 주인공 - 두부김치
- 누구나 알고 있는 두부김치
- 따뜻한 두부와 김치돼지고기 두루치기의 조합이 괜찮습니다.
- 출출한 두 남자의 속을 채워줍니다.
- 돼지고기의 식감과 적당히 익은 볶은 김치가 두부와 조화롭습니다.
5. 세번째 주인공 - 청어알쌈
- 강추 소주 막걸리 안주 "청어알쌈"
- 이건 꼭 먹어봐야하는 안주입니다.
- 주인장께서 마지막에 내어준 이유는 진정한 안주꺼리기 때문. 명란두부찌개로 속을 달래고, 두부김치로 속을 조금 채운 후 청어알쌈.
- 청어알쌈 먹는 법
김을 들고 두부 3조각 + 오이 3조각 + 청어알 듬뿍...진로가 콸콸...먹으면 코알라됩니다.
또바기 메뉴판
- 전체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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