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신도시 커낼워크에 냉면 먹으러 첫 방문. 평양냉면을 먹겠다던 친구는 어복탕을 먹는 배신. 난 비빔냉면, 다른 친구는 평양냉면...그리고 만두. 결론 : 평양냉면과 어복쟁반(탕 포함) 먹으러 가셔라. 비빔냉면은 비추. 만두는 쏘쏘. 샐러드바는 그냥 있어서 좋다. 싱싱한 샐러드가 있으니 주문한 음식 전에 과식을 할 수 있다. 주객전도 샐러드바인가 냉면집인가 자, 슴슴한 평양냉면은 알겠고, 어복탕은 고기양이 매우 많다고 다 못먹었음. 소주 열 병은 먹겠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 최근 몇 년 사이에 비빔냉면을 남기고 나오기는 처음. 아예 비빔냉면을 남긴 기억이 없다. 한 냉면 식당에 일주일에 네 번도 갔던 글이 있을만큼, 냉면을 사랑합니다. 비빔냉면을 물냉면보다 더 자주 먹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비빔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