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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 story/먹거리 맛집 리뷰 오늘은뭐먹지 117

더워도 매워도 여름은 여름다워야 | 그래도 너무 더운 | 아들의 최애 불닭 앤

정신줄 놓으면 안되는데, 정말 더운 2일이 지났네요. 어제는 인천 낮기온 34도. 아주 따뜻한 바람이 후~욱. 아들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최애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불닭볶X면 + 킬X사 (상기 메뉴의 광고성 포스팅이 아닌 거 다 아시죠) 불닭볶음면을 처음 접할 때..."야이C, 이런 걸 어떻게 먹냐?" "왜 먹냐" 몇 번을 반복하고, 이제 가끔 생각이 납니다. 물론 아직 이 라면을 혼자 1개를 먹지는 못합니다. 위 조합은 일단 칼로리 이런 거 계산하면 안됩니다. 걍 즐겁게 먹어야 하는 조합입니다. 킬바사 소시지는 폴란드랑 관련이 있는 듯, 누가 먹방 찍고 유명해졌는지, 해시태그가... 요거 맛있긴 합니다만, 제 기준으로 하나를 다먹기엔 쉽지 않은데 아들은 불닭볶음면과 한 방에 다 먹어버리는 적당한 살집의 ..

무인카페 | 트렌드 | 아아도 좋고 핫아도 좋고

코로나 4단계 시행에 습도 높은 날씨에 에어컨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날 때, 스윽 걸어나갑니다. 무인카페는 시대흐름에 따른 트렌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정말 낯설었습니다. 진짜 아무도 없네. 커피 한 잔을 먹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컴퓨터관련된 건 좀 하는 거 같은 데 키오스크나 기계 앞에 서면 왜 이렇게 작아지는가. 안내문구를 따라 다시 읽고 읽고, 번호가 매겨져 있는 순서에 따라 다시 해봅니다. 겨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뽑아서 자리에 앉습니다. 와우 혼자네. 둘러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은근히 커피만 뽑아서 나가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커피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읽을 거리 즐기고 사진 몇 장 찍어보고 나옵니다. 끝.

아빠의요리 | 오징어찌개 무근본 무레시피 | 맛있으면 끝

가볍게 월요일을 시작해 봅니다. 오징어는 마른 오징어, 반건조 오징어도 맛있지만, 오징어찌개는 밥반찬으로 덮밥 등 활용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대충 만들어 봅니다. 1. 준비물은 아래 사진과 같이 가위, 칼, 접시, 도마...중식도는 좀 있어보이죠. 친구가 저한테 버리고 간 물건입니다.(다른 표현으로 선물) 2. 오징어 손질 오징어 잘 씻어 줍니다.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 줍니다. 몸통에서 내장을 분리할 때 가위를 쓰시면 편리합니다. 이 때 처음하시면 외계인하고 뭐하고 있지 뭐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 때는 딴 곳을 보면서 내장과 거시기를 분리합니다. 아 오징어는 큰 거는 3마리 정도, 중간 거는 5마리, 작은 건 7마리 정도면 대충 만들기 좋습니다. 오징어 많이 들어가면 맛있죠. 대충. 3. 오징어 ..

혼자의 시간 | 오늘은 뭐먹지 | 생각정리와 상상의 시간 | 투데이 안주는?

때때로 혼자의 시간을 갖는다는 건 휴식이기도 하고,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하다. 혼자있는 시간은 1. 수면 시간 2. 새벽에 혼자 커피마실 때 3. 혼자 운동(걷기, 홈트, 헬스장...) 4. 혼자 사진 찍기(셀카 포함...이건 아주 가끔...진짜 가끔) 5. 욕실에 있는 시간 6. 혼술 7. 사진 영상 편집 등... (혼자 너무 오래 있나???) 술은 좋은 사람(들)과 둘이상 마시는 게 좋다. 술이 술을 먹는 상황 전까지만. but 혼자 마시기도 즐겁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초창기 소셜네트워크 였다. 가상의 공간에서 방을 꾸미고, 누군가를 초대하고, 놀러가고...지금은 훨씬 더 확장되었지만. 혼술하는 시간은 소중하다. 머릿 속의 여러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아무 생..

아빠의음식 | 한우 양지 수육 | 아빠표 수육 | 특제 소스 | 여름극복 보양식 ?

날은 더워지고, 한 아들은 근육을 키우고 체중을 늘리겠다고, 한 아들은 중간고사 준비. 아빠가 뭘 해줄까? 검색 의존증. 빠르게...쉬운 거. 아빠가 잘 하는 거 콜라보. (아니다,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거) 그래서 준비한 수육. 일단 동네 정육점에 가서 양지부위를 구매. 구매일 기준 100g 당 6,000원.(고기 가격은 잘 모르겠음) 총 708g...한 근 달라고 했는데...더 담았군...물론 돈도 더 지불했다. 양지는 미역국, 무국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아니다. 요거 소스 찍어 먹으면 좋겠다.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았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봤다. 특히 우리나라가 부위별로 요리를 구분한다고. 물론 경험적으로 부위별로 더 맛있다고 나누었겠지만, 경험상 특별히 신경 안써도 된다. 요리 블로거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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