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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프라인 | 유하감독님 왜 그러셨어요?

(매우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었습니다.) 요즘 연기 안되는 연기자 만나기도 어렵고, 이 정도 연기할 배우들은 아닌데. 감독님 왜 그러셨어요? 제작 중간 제작비에 문제가 생기셨는지, 알 수 없는 내용과 B급도 아닌 C급 코미디를 접목하시는 특이한 내공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우 당황스럽고, 개연성은 안드로메다로 출장간 영화. 1시간 39분의 상영시간이 지루해질 무렵 난데없는 병맛 코미디. 원래 의도하신 건지, 용가리 풍 CG는 덤. 대한민국 CG기술력이 이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 중간 감독이 누군지 궁금했다. 이 영화를 두 번째 보는 아들이 얘기해 주는 내용을 의심했다. 유하 감독님의 작품 - "강남 1970" "하울링" "쌍화점"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

MOVIE drama REVIEW 2021.06.20

최성해 전 총장의 정체성 드러나다 | 시대착오적 무력통일론 | 조국 정경심에게 사과하라 | 사기캐릭터

2021. 6. 18일 대구 MBC의 최성해 전 총장의 뉴스가 전파를 탔다. 명확안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교수에 대해 위증으로 일관했다고 봐야 한다. 최성해 전 총장의 육성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기가 막힌 그의 표현을 보자. 1. 정경심교수에 대한 표현 2. 조국 전 장관에 대한 표현 3. 현 정부에 대한 표현 & 무력 통일(통일관) 4. 한국교회언론인회 이사장이었던 최성해 조국 전 장관 관련 비판 성명 발표 & 자유한국당(국민의 힘) 의원과 미팅 2015년부터 최성해 전 총장은 횡령과 배임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상황. 그들은 그리도 두려웠나 보다, 조국이라는 존재가. 참 못났다. 대학 총장이라는 종교단체의 이사장이라는 자의 가치관도 웃기지만, 얼마든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코코네 story 2021.06.19

SSG랜더스는 추신수를 왜 영입했는가?

★ 정용진부회장의 일베 논란이나, 추신수의 야구 외적인 논란은 본 글에서 논외입니다. 2021시즌 KBO에 일어난 충격 중 하나는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하던 SK와이번스의 SSG랜더스로의 인수일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그리 쉽지 않은 프로야구단 운영을 자처했다. 추신수 & 최주환을 영입했다. 최주환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인정받는 국대 2루수. (SK와이번스 시절 정근우가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추신수. 추신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타자로 성공하기도 했지만, 16시즌을 MLB에서 롱런한 첫 선수이다. 과거 최희섭 이후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이대호, 이학주가 있었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는 남기기 못했다.(이유는 다 달랐지만) 지금은 최지만과 김하성이 명맥을 잇고 있다. 16시즌의 롱런은 그래서 더 중요한..

야구 baseball 2021.06.18

안젤리나 졸리보다 핀 리틀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Those Who Wish Me Dead) | 화마와 사회 부조리 | 선과악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뒤로 가셔도 됩니다. ■ 별점 : ★★★☆☆ (킬링타임으로 볼 만하다.) ■ 주요 인물 직업적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전직 산림 소방대원. (Angelina Jolie: Hannah) 사회적 파장을 가져올 비리 사실을 인지하게 된 회계사(아빠 Jake Weber: Owen). 학교 시험을 걱정하다가 아빠를 잃고 사지에 내몰린 아역 주인공(아들 Finn Little : Connor) 6개월 된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아내 (Medina Senghore: Allison) 6개월 된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아내를 둔 보안관( Jon Bernthal: Ethan) ■ 주요 내용 광활한 미국의 몬태나주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도 많은 나라 산림도 울창하고 드넓은 평야도 많은 주 회계사인 ..

MOVIE drama REVIEW 2021.06.17

영화 죄많은소녀 | 숨긴다고 불편한 진실이 바뀌지 않는다 | 나는 다른가

영화를 보게 된 건 유연히 전여빈이라는 배우에 대해 알아보다가 그의 연기력을 믿기에 선택했다. 전여빈 주연의 "낙원의 밤"을 본 뒤 였다. ★ 다소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전혀 다른 장르라는 정도의 정보. 약간 불편할 수 있다. 우리의 내면에 있는 만나고 싶지 않았던 이면을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감독은 수화를 하는 여고생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영화를 시작한다. 그 여고생의 친구가 실종되었고,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을 보여준다. 1시간 50여분의 러닝타임도 만만치 않다. 지루한 게 아니라 마주해야 할 현실적 문제가 불편하다보니, 길게 느껴졌다. 영화 속 인물들은 자기 방어와 책임회피, 누군가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제2의 피해자를 만든다. 그 과정이 사실적이라 더 불편했다. ..

MOVIE drama REVIEW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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