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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 65

김광현 메이저리그 안착 가능성에 대한 의문 | KBO 최고의 에이스 류현진 김광현

이 글은 오래 전부터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주제. 언제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 갈지, 갔더니 코로나가 리그를 덮치고... 자, 벌써 뒤로 가기를 누르시면 서운하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인정을 받은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표현하면, 류현진 선수 팬이거나 야구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에이 같은 레벨은 아니지"라고 하실 수 있다. 그건 나도 인정한다. 류현진은 (최동원 선동렬 외에)KBO 출신 최고의 투수다. (최동원과 선동렬은 선발 투수 시절 경기장에 봤다. 비교할 시기가 다르다고 생각된다.) 류현진은 2006년 19살의 나이로 데뷔 시즌 28선발 18승 6패 1세이브(201.2이닝)를 기록한다. 2012시즌까지 7시즌을 씹어먹고 2013시즌 MLB LA 다저스로 해외 진출에..

야구 baseball 2021.07.08

SSG랜더스 리빙 레전드 최정 홈런 기록 | 6년 연속 20홈런 | 2021 기록은 이어진다

2021시즌 최정의 기록은 계속된다. 어느 덧 꾸준함으로 위대한 여정의 페이지를 계속 걷고 있다. 2021년 5월 18일 16년 연속 10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KBO 최초 기록이다. 15년 연속 10홈런 기록은 양준혁과 장종훈이었다. ‘연습생 신화’ 한화 장종훈(1988∼2002시즌), ‘양신’ 삼성 양준혁(1993∼2007시즌)을 뛰어넘었다. 2016. 2017 홈런왕 2021년 6월 29일 6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KBO 4번째 기록이다. 6월 29일 삼성 전에서 2021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6년 연속 기록을 작성했다. KBO리그에서 6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선수 1. 이승엽(은퇴 | 1997~2012년 8년 연속·해외리그 제외) 2.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야구 baseball 2021.06.30

SSG랜더스는 추신수를 왜 영입했는가?

★ 정용진부회장의 일베 논란이나, 추신수의 야구 외적인 논란은 본 글에서 논외입니다. 2021시즌 KBO에 일어난 충격 중 하나는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하던 SK와이번스의 SSG랜더스로의 인수일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그리 쉽지 않은 프로야구단 운영을 자처했다. 추신수 & 최주환을 영입했다. 최주환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인정받는 국대 2루수. (SK와이번스 시절 정근우가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추신수. 추신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타자로 성공하기도 했지만, 16시즌을 MLB에서 롱런한 첫 선수이다. 과거 최희섭 이후 강정호, 박병호, 김현수, 이대호, 이학주가 있었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는 남기기 못했다.(이유는 다 달랐지만) 지금은 최지만과 김하성이 명맥을 잇고 있다. 16시즌의 롱런은 그래서 더 중요한..

야구 baseball 2021.06.18

SSG랜더스 최정 리빙레전드 | 과소평가 | 비인기구단 | KBO를 넘어서는 | HBP | 세계신기록

최정은 2005년 SK와이번스 1군 무대에 데뷔. 85타수 1홈런. 타율 0.247. WAR 0.15. HBP 2개 (이하 기록은 스탯티즈 기준) 2021시즌 (2021.6.8일) 홈런 13개. 타율 0.293. WAR 2.39 HBP 8개 (2021.6.7일 기준) 통산 기록 홈런 381개. 타율 0.289. WAR 73.73. HBP 280개 2021시즌에 주목할 기록은 KBO리그 최초로 16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타자이다. 두 차례의 홈런왕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중장거리 타자로 본인이 이야기하는 홈런 타자. 이 기록이 세워질 때 주목한 건 KBO리그 홈런 기록 이승엽을 과연 넘어설 수 있는가 였다. 물론 그건 아무도 알 수 없다. 올해 34살인 최정이 큰 부상없이, 40살 까지 어느 정..

야구 baseball 2021.06.09

샘 가빌리오에 이은 신인왕 출신 신재영 영입한 SSG랜더스 | 선발자원확보 가능할까 | 유희관보다는 빠른 구속 | 광속구는 없다 | 제구만이라도

박종훈 문승원 부상에 르위키 웨이버 공시로 생긴 선발 3자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첫번째 선택은 샘 가빌리오. 토론토 블루제이스 출신의 중간계투. 그래도 두 자리가 남아있다. 2020년 키움에서 방출된 신재영은 영입했다. 신재영은 2021시즌 절치부심 독립야구단에서 기회를 노렸다. 선전을 기대하며, 기록을 살펴본다. 늦깍이 신인왕이었던 2016시즌 군제대 후 26세에 넥센의 최다승 투수. 돌풍을 일으키며 에이스로 우뚝. 니퍼트 보우덴에 이은 헥터, 유희관, 장원준과 함께 시즌 15승. 통산 스탯은 조금 아쉽다. 선발경기가 전년대비 50%, 125이닝 소화. 2018년 21선발 8승 9패 101.1이닝 으로 그냥 그런 투수. 2019년 하향세가 두드러지고, 2020년 방출. 신재영은 제구를 바..

야구 baseball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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