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피아(geegeepia)

1989년 작품 "Field of Dreams"(한국 1991년 개봉)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가 미국 아이오와에서 펼쳐졌습니다. 영화 개봉 후 32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영화촬영지를 구입, 8천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의 인구는 4,300여 명. 2020년 첫 이벤트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 8. 12일에 첫 이벤트 경기로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뉴욕 양키스 전이었습니다. ■ "Field of Dreams" 가는 법 친절한 구글씨는 클릭했더니, "Field of Dreams"가는 법을 알려줍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더뷰크 공항까지 약 16시간을 날아서 갈 수 있답니다....10시간 이상 타기 싫은데... ■ 영화 "Field of Dreams" : ..

도쿄올림픽 패막하고 야구 대표팀은 4위의 성적표를 받았고, 여자 배구팀도 4위의 성적을 만들어 냈다. 순위는 같지만, 완전히 다른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종목이고, 종목의 세계 수준도 다르다. 준결승에 오른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우 준결승 이전까지 데이터를 보면 경이로울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입국하는 인천공항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 환대를 받는 여자배구팀이 있다면,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KBO 프로야구 & 야구 국가대표팀도 있다. 요약하자면 ■ KBO & 도쿄 야구국가대표팀 : 납득 안되는 도덕적 결함 덩어리, 실력은 트리플A 될까말까, 돈먹는 하마. 따로 국밥. 술판, 여자, 마약, 음주 사건 사고의 대환장 집단. (입대 축하. 불쇼. 삼진쇼. 껌쇼) □ 도쿄 여자배구팀 : 세계 수준에 맞먹기 ..

최종전 이후에도 계속 블로그에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기록을 찾는 거 같아 올립니다. 1경기(7월29일) 오후 7시 이스라엘전 6:5 승리 (승부치기) 오승환 승 2경기(7월31일) 오후 7시 미국전 2:4 패 고영표 패 3경기(8월1일) 오후 7시 도미니카 3:4 승 오승환 승 4경기(8월2일) 오후 12시 이스라엘 1:11 콜드승 조상우 승 5경기 준결승(8월4일) 오후 7시 일본 2:3 패 고우석 패 6경기 준결승 (8월5일) 오후 7시 미국 2:7 패 이의리 패 7경기 동메달 결정전(8월7일) 12시 도미니카 10:6 패 오승환 패

도쿄올림픽 야구가 금메달 연속 도전이라는 꿈이 깨지고,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제일 먼저 오늘 아침 충격적인 내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미국과의 두번 째 준결승 경기(8.5일) 후 김경문감독이 인터뷰에서 얘기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에는(베이징 올림픽) 이정도로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즐겁게 야구하다보니 연승이 이어졌다. 금메달을 꼭 따야 한다고 온 것은 아니다. 한 경기씩 국민께 납득이 가는 경기로 즐거움을 드리려고 했다." 위 기사 내용대로라면 두 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1.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금메달을 당연히 목표로 합니다." 라고 공식 석상에서 이야기 한 게 2021년 7월 17일. 약 19일만에 금메달 목표를 부정한다. 꼭 따러 온 건이 아니다. 이건 국가대표 감독이 할 말이 아닙니다...

약속의 8회...다 지난 이야기 간절함은 없어 보였다. 이제 3, 4위 결정전이 남았다. 응원한 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랬던 거다. 금메달을 따오라고 하지 않았다. 모든 경기를 이기라고 하지도 않았다. 심하게 얘기하면, 배부른 건가?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부터 KBO 너무 쉽게 일하는 걸로 비친다. KBO 음주 파문에서 시작된 문제는 어이없는 선수 선발부터, 의지없어 보이는 경기력, 이해안되는 경기 운영...이걸 어쩌. 자만이 불러 온 경기 결과이다. 쿠바도 대만도 베네수엘라도 없는 올림픽 경기에서 이렇게 어렵게 경기 하기도 어렵다. 달랑 6개국 참가. 메달을 안따기 어려운 종목이다. 다시 원초적 문제로 돌아가면, 김경문 감독 및 코칭 스태프 전면 교체부터 하고 가야 한다. 무척이나 치우친 선수 선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