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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 story/사랑하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14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 아들에게 | 초보 운전자에게 10계명

도로에서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처음으로 취득한 아들에게, 주의할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1. 항상 안전이 최고. 그리고 즐겁게 - 흔히 방어운전을 한다고 해. 나 혼자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늘 위험 요소가 있는 것이 도로이지. - 운전면허 취득 후 대부분 장거리도 가고 싶고, 고속도로도 가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과 여행을 가고 싶지. 그전에 많은 실전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 일단 시동을 걸고 도로로 나간다는 것은 매우 즐겁지만 늘 위험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에. - 운전은 즐겁게 해야 해. 모든 일이 그렇지만 즐겁지 않으면 재미없고 왜 이걸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그래서 운전면허는 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운전을 안 하는 사람도 있어. -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네비..

군대가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사랑하는 아들, 군대 가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군 입대를 앞둔 아들에게 군 입대라는 통과의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너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어느 시점엔가 부담일 수 있고, 왜 꼭 가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게 되면 입영통지서가 배달되지. 군대라는 조직의 특성상 사회와의 일정 기간 격리를 의미하고, 새로운 조직 사회에 적응하게 되는 시간이야. 예전보다 복무기간이 단축되었지만, 길다면 긴 시간이 될 거야. 다른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지만, 군대라는 조직은 가보지 않으면 정말 알 수 없는 특수한 조직이므로 개인에게는 매우 특별한 경험의 시간이지. 심지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다양한 분야별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므로, 타 군에 대한 쉬운 공감이 어렵기도 해. 어찌 보면..

나를 행복하게 즐겁게 하는 것들 - 1st 반신욕

나를 행복하게 즐겁게 하는 것을 많이 하고 살자. 삶은 지치고 좌절하고 방황하고 즐겁고 행복하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혼합되어 있다.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대학생도 성인이 되면서 대부분 아주 많은 상황과 마주하여 온갖 감정과 마주치게 되지. 그런 수 많은 상황에서 자신을 보듬고 가급적 긍정적 멘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평상시 나를 행복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것들을 주기적이든, 의도적이든 하도록 하자. 1. 음악 들으며 샤워나 반신욕하기 - 지친 심신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행위 중 하나. 뭔가 씻겨 내려가는 들한 상쾌함. 때로 우울할 때는 음악을 틀고 울어봐도 좋다.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도 있다. - 바다는 무섭지만, 욕조 안의 물은 괜찮다. 나를 깨우고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늘 긴장..

공부하기 싫다는 고등학교 아들과의 대화 에피소드 | 이태원클라스 박새로이

코로나 시기에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적어봅니다. 꼼꼼하고 매우 계획적인 아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힘들어 했습니다. 코로나 시기 학교 수업은 온라인 수업과 단축 수업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1교시가 45분이 아닌 4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니 1교시 수업 시간은 50분으로 무려 10분이나 늘어났습니다. 경험적으로 수업시간 5분이 늘어나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10분이 늘어났고, 수업 자체도 늘어나고 과목도 늘었으니, 그 힘듦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항상 정시에 일어나던 아들은 아침마다 비몽사몽,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안쓰럽기도 하고 적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무렵, 와이프가 아들과 대화를 해 보라고 합니다. 아..

사랑하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 첫 투표 | 첫 선거권 | 유권자 권리 | 20대 대선

인생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아들에게 쓰는 편지 첫 투표의 설레임이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몇 번의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지 모르겠지만, 그 시기마다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 1. 투표권은 반드시 행사하자. 투표를 하지 않을 권리보다는 나와 나의 가족이 살아갈 시기에 중요한 선출직 공무원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 맘에 드는 후보가 없다면 차선의 후보라도 투표권은 행사하자. 2. 후보자 선택에 있어서 된 다양한 정보로 판단하자. 편향된 정보에 치우치지 말고, 진보나 보수에 기울지 않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조선 중앙 동아일보라는 매체도 보고, 김어준 뉴스공장이나 유시민님의 의견 등도 봐야 한다. 누구나 중립적일 수도 없고, 그럴 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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