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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 story 232

우리는 띠동갑 | 닮은 꼴 | 10여년 전 포스팅

어느 덧 많이 성장한 아들의 어린 시절과 아빠의 어린 시절 사진입니다. 물론 아빠 사진이 흑백 사진입니다. 우리는 띠동갑입니다. 그래서 잘 맞기도 하지만, 서로 부딪히기도 합니다. 아빠와 아들. 세상에 태어나 나를 닮은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아빠를 닮은 아들이 있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빠를 닮아서 어릴 적 울기도 잘했고, 소심하기도 합니다. 우린 그래도 미소천사 입니다. 누가 아빠의 아들 아니랄까봐, 열대어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쏙 빼닮는 아들을 보면, 세상 허투루 살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느낌이 의무감이기 보다는 삶의 동력이 됩니다. 또한 삶의 의미가 됩니다. 늘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소중함은 무한한가 봅니다. (글: 2011. 3. 10 수정 : 2022. 1. 9)

코코네 story 2022.01.10

다시 시작된 무한 루프 | 구피 키우기 | 물생활 | 물멍

10여년 전 구피를 왜 키우기 시작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하여간 어항이 4개가 될 무렵 태클이 들어왔습니다. 구피랑 새우를 키워서 돈이 되냐... 계속했으면 지금은 돈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만...당시 태클에 걸려 모든 걸 접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형, 저희 구피 잠시 키워주시면 안될까요?"하는 후배 말에 다시 구피를 만나게 되었네요. 거의 무한 번식 스타일의 구피를 다시 만났습니다. 무한 번식 스타일 구피 제대로 새끼를 받으면 50-60마리를 낳는 구피 개체 조절이 쉽지 않은 구피 새롭지 않을 수 있지만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는 구피와 물멍 구피 물멍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 | 문재인정부 미스터리 인사 | 빅픽처인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교체를 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구도로통닭 송도신도시 송도센트럴본점 | 이색적인 통닭

포장해서 먹어 본 구도로통닭 후기입니다. 결론 호불호가 갈리겠다. 난 그냥 쏘쏘, 울 와이프는 굿 구도로통닭 첫인상 엥? 상당히 충격적인 비주얼 진짜 통닭이었음. 생각보다 많은 걸 담고 있는 게, 메뉴명이었음. 처음보는 마늘쫑과 펼쳐진 통닭...와우...아이들 불러 놓고 살짝 당황 참 곱다 이리 고운 자태로... 맛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습니다...그래서 쏘맥과 함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고도 많이 남았습니다. 닭을 들었습니다. 아이쿠...갑자기 밥인지 누른밥인지...하여간 닭 밑에 있는 누른밥 밥 좋아하시는 분에게 딱입니다. 와이프님을 부릅니다. 누른밥 다 먹었습니다...와이프님이. 총평 위에 결론이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으나, 트렌드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구도로통닭에 박수를 보냅니다. ..

봄동무침과 장수족발 환상의 콜라보 | 오늘은 뭐먹지

제철음식인 봄동이 한창인 시기 족발과 함께 한 저녁을 소개합니다. 9시까지로 식당 영업제한이 시작되고 1월 16일까지 연장되면서, 늦은 시간 배달음식도 주문하기 어렵습니다. 이른 시간 재료 소진으로 인해. 장수족발은 근처에 있는 유일한 족발전문점인데, 지난 번 방문했더니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헛걸음만 했었습니다. 다시 찾은 장수족발, 다행히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매운 족발과 일반 족발을 반반 주문했습니다. 장수족발의 특징은 예전 스타일의 전통 족발입니다. 따뜻하게 먹는 스타일, 껍질 부분을 잘 못먹으면, 찬 곳에 두었다가 다음 날 먹어도 좋은 족발입니다. 잘 삶아져서 껍질과 살 부분이 잘 분리됩니다. 매운 족발의 맛도 훌륭합니다. 다른 족발 전문점인 가장 맛있는 족발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이틀에 걸쳐 맛..

새해에도 여전히 코코는

새해 맞아 1박 2일 연휴 동안 코코는 잘 지냈습니다. 엄마 아빠 기준으로. 손님이 와도 코코는 피곤하지만, 가족들과 주말을 보내는 동안에도 피곤한가 봅니다. 평일에는 낮잠을 늘어지게 잘 수 있지만, 가족들이 쉬는 주말에는 그리 편하게 잘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놀자고 하고, 엄마가 놀자고 하고, 엄마가 데리고 외출하고... 그러면 코코는 어김없이 개피곤 상태. 난 잘란다...거실에서 여긴 어디 난 누구...아 졸려 나 좀 놔두면 안되겠니 자는 코코 깨우기... 여긴 또 어디냐...잘 시간에 외출이라니 눈 뜨고 코고는 중 https://youtu.be/bjgai-vZvys 자녀와의 소통 잘 되고 계시지요 | 아들의 자작시 | 모방시 아들의 방을 정리하다가 나온 종이 한 장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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