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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 story 232

코코가 외출할 때 얼마나 행복할까

걷기 나들이 산책 이런 거랑 익숙하지 않은 코코와 함께 나갑니다. 잘 놀던 코코는 엄청난 충격을... 코코는 나가자고 하면 막 도망다닙니다. 이유는...음 ...잘 모릅니다. 집 밖은 위험해?...뭐 이런 건가요? 매우 불안한 표정입니다. 엄마도 없이 나가는 건...매우 위험하다고 감지한 듯. 아빠랑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듯. "젠장 어디가는 거지???" 이런 젠장 또...동물병원이라니...난 동물이 아니고 코코인데. "동물들이 오는 이 곳에 왜 왔지"하는 표정입니다. "아, 또 나한테 무슨 일을 벌이는 거여" 한 시간 반 뒤... 나 이뽀??? 다시 고준희컷 모드로 변신 완료했습니다. 고준희컷을 하고 오면 오빠들이 엄청 좋아라 합니다. 미용을 하는 날은 샤워도 해야 하니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죠. 다녀..

(오늘은 뭐먹지) 밀푀유나베 남은 채소 재료 활용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과 든든한 한 끼가 생각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봅니다. 귀찮으면 육수만 만들면 끝인 샤브샤브를, 조금 예쁘게 만들어 먹고 싶을 땐 밀푀유나베로 먹습니다. 밀푀유나베에 취미를 붙인 엄마의 작품입니다. 김장 전 떨어진 김치담그고 남은 배추가 있어서 준비했습니다. 채소를 잘 씻어 줍니다. 다 넣고 끓이면 다 비슷한 맛일텐데, 정성스럽게 배추 깻잎 소고기를 잘 쌓아놓습니다. 소고기는 적당히 지방이 섞여 있는 부위면 좋겠죠. 취향에 따라~~ 채수를 내어주고 정성스럽게 전골냄비에 잘 담아줍니다. 원을 그리도록~ 소스도 정육점 등에서 주는 참소스를 활용하셔도 좋고, 겨자나 와사비 간장도 좋습니다. 매운소스도 좋죠. 보글 보글 끓기시작하면 먹을 준비 완료 추가 재료 투..

팟캐스트 인물리뷰 - 정준희 교수 2 | 논리적 언변

MBC의 100분 토론 진행자인 정준희 교수가 두번째 주인공이다. 매우 담담한 톤으로 논리 정연한 언변을 가진 언론인이다. KBS의 "저널리즘 토크쇼 J"를 통해서 보다 친근하게 다가온 언론인이다. 어느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나와도 매우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펼치는 언어의 향연에 처음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다. 공영방송과 종편채널의 중심없고 편향적인 방송에 대한 강한 비평을 한다. 저널리즘에 관한 전문가 다운 이해하기 쉬운 단어 선택과 논리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는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1971년생 서울대학교 졸업 골드스미스 칼리지(언론정보학) 현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현 한국언론학회 기획이사 현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이사 현재 방송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진행 MBC ..

코코네 story 2021.10.21

(오늘은 뭐먹지) 물회는 언제나 OK | 소래포구 횟집

하루를 마치고, 주말에 한 잔 생각날 때 "오늘은 뭐랑 먹지" 라는 생각이 들 때, 가까운 곳에 횟집이 있다면 좋겠죠. 회가 좋다고 바닷가에 살 수는 없고. 찬 바람 불면, 물회를 안할 수도 있지만, 냉면을 사랑하면 늘 겨울에도 먹고 싶듯이 물회도 시때없이 먹고 싶습니다. 워낙에 배송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현재는 어디든 주문이 가능하죠, 도심이라면 3KM 반경 안에 꽤 많은 음식점이 있으니, 그 중에 횟집도 있을 겁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횟집은 참 애매한 것이 있습니다. 생선회의 선도 문제가 있죠. 익힌 것을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검증된 곳을 찾게 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골이 몇 곳 있습니다. 스시전문점, 일반 횟집 2곳 정도. 바다에서 나는 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횟집 앞에서 횟..

팟캐스트 인물리뷰 1 김어준 공장장 | 호불호 최강자

이 시대를 논평하는 많은 팟캐스터 중 첫번째 인물은 뉴스공장과, 다스뵈이더를 진행하는 김어준씨다. 거의 최장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시조새같은 인물이다. 아주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1. 엄청난 영향력 2010년대를 지나며, 손석희 JTBC사장의 지위를 위협할 만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딴지일보"를 통해 처음 접했던 털보 진행자였다. 2. 통찰력 29대 30대 전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인정할 정도의 수준이다. 3. 무서울 정도의 입담 어지간하면 그의 입담을 따라가기 어렵다. 4. 진행자로서의 자질 매우 논리정연하게 상황을 정리한다. 중도적 견지를 유지하지는 않으나, 노력한다. 5. 호불호의 대상 김어준의 불호 세력이 무척이나 많을 정도로 거침없이 ..

코코네 story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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