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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 story 232

갑오징어 시즌 첫 낚시 갑오징어회 갑오징어 숙회로 추석명절 스타트

2021 주꾸미와 갑오징어 시즌이 시작되자, 동생이 바다로 바다로 나가서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낚으러 다녀왔네요. 오징어의 갑오브갑 갑오징어 회쳐먹으러 갑니다. 일반(?) 오징어도 무척 좋아하지만, 가을에 찾아오는 갑오징어는 정말 회로 먹기에 참 맛있는 어종 중 하나죠. 다만 오징어, 주꾸미류의 어종이 그렇듯이 손질하기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맛난 갑오징어를 만나려면 이 정도 수고는 해줘야죠. 갑오징어는 회로 숙회로, 갑오징어 찌개, 갑오징어 무침, 갑오징어 볶음, 갑오징어 국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뭘해도 맛있는 재료입니다. 금일 도착한 갑오징어 생물은 서해 안면도 남단 앞바다에서 왔습니다. 새벽 2시에 출발해서 차에서 쉬다가 바다로 출발해서 저녁 9시에 도착한 동생. 아래 사진의 조사님은 동생과 함..

(추석명절특집) 며느리가 시댁에 안가는 방법은 | 왜 그럴까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마다 반복되는 뉴스는 며느리의 명절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다. 코로나로 인해 안그래도 두세번 정도 건너뛰었을 가족 명절 모임이 백신 접종을 통해 다시 명절 스트레스로 이야기 꺼리가 되고 있다. 집집마다 며느리와 시댁마다의 관계가 다 다를거고, 각각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시댁 방문 스트레스라고 해야 할까. 명절이기에 차례상 준비부터 끼니마다 식사 준비와 마무리, 불편한 잠자리, 예상되는 의견 충돌, 형제간 비교, 아이들 비교 등, 심지어는 그냥 싫어서 두통이나 복통이 생길 수도 있다.(이 경우도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어찌보면 눈 감고 안들은 척하고 2-3일 버티면 이 또한 지나가는 일이긴 하지만,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매해 명절때 마다..

코코네 story 2021.09.17

홈메이드 반려견(애견)간식 만들기 황태 닭가슴살 단호박

우리 막내 가족 코코샤넬용 수제간식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사료는 가려먹어도 엄마표 수제간식은 엄청 잘 먹는 코코입니다. 그러고 보니 아들들과 비슷하네요. 밥보다는 더 맛난 간식에 집중하는...한국인은 밥심이여. 마음으로야, 닭도 키우고, 단호박도 심어서 수확하고, 황태도 바다에 가서 잡으면 좋겠지만, 그건 어렵죠. 닭전문점에서 닭가슴살, 황태는 강원도에서 직송, 단호박은 농산물 시장에서 구입합니다. 코코용 수제간식은 지인으로 부터 받은 식품 건조기 덕분에 시작되었죠. 코코 밖에 모르는 코코만 보이는 코코 엄마는 코코 간식만 해줍니다.(이럴 땐 누군가 총대 매고 희생해야 합니다.) 나머지 남자들에겐 별 관심이 없죠. 다들 이렇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재료소개 합니다. 좌로부터 황태포, 닭가슴살,..

북한산 4시간 등반 후 찾아간 인수재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예약불가 맛집

난생처음 13km 산행 후 찾아간 인수재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지, 왜 북한산에 이런 식당이 있는지에 대한 썰입니다. 더보기 어쩌다 등산 산린이는 북한산에서 헬기 타고 싶... 북한산에 두 번 다녀 온 아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등산을 한 지 2년여 정도가 지났고, 평지에서 걷기를 위주로 지내고 있으니까요. 한 동안 산에 다닌 건 친구들을 만나고 식사를 같이하는 시간 4-beautiful-life.tistory.com 지난 글에서 북한산 등반하다가 헬기를 타고 싶었다고...4명이 등반했는데, 그 중 한 친구는 먹기 위해 산에 다니는 친구였습니다. 먹기위해 운동한다는 훌륭한 모토. 그의 운동과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왜 "인수재"에 왔는지. 이미 몸은 내 몸인지 하는 몸땡이와 4시간 산행에 지..

코코네 story 2021.09.16

어쩌다 등산 산린이는 북한산에서 헬기 타고 싶...

북한산에 두 번 다녀 온 아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등산을 한 지 2년여 정도가 지났고, 평지에서 걷기를 위주로 지내고 있으니까요. 한 동안 산에 다닌 건 친구들을 만나고 식사를 같이하는 시간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그만 두었죠. 문득 친구의 북한산 등반 제안을 받고, 뭔가 자극이 필요하기도 해서 순간적으로 "오케이"를 외쳤습니다. 항상 맨 처음의 시도는 설레임을 주죠. 등반인원은 4명. 일단 서울로 가야 북한산을 만나니, 새벽에 서울로 출발. 친구들과 합류합니다. 처음 가보는지 지나가봤는지 모를 구기터널 부근에 도착합니다. 능금산장 옆 등산로 길은 여기가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계곡이며 산세가 정말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시작은 너무 좋은 느낌이라는. 이렇게만 가면 얼마든지 가겠다라는..

코코네 story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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